우리나라 조선업 수주량 "세계 2위...중국에 밀려"
우리나라 조선업 수주량 "세계 2위...중국에 밀려"
  • 김명균 기자
    김명균 기자
  • 승인 2019.02.12 23: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명균 기자]우리나라 조선업의 지난달 수주실적이 중국에 밀려 세계 2위로 물러섰다.

12일 조선·해운 분석기관 클락슨 리서치에 따르면 1월 전 세계 선박 발주량은 214만 CGT(표준화물선 환산톤수), 78척으로 집계됐으며 국가별 수주량은 중국이 108만CGT (57척)로 1위를 차지했다.

한국은 58만CGT(12척)로 2위로 내려섰고 이탈리아가 크루즈선 3척을 수주해 24만CGT로 3위를, 일본은 20만CGT(4척)로 4위를 각각 기록했다.

전 세계 수주잔량은 1월 말 기준으로 7천959만CGT로 전월 대비 168만CGT 감소했다.

국가별 수주 잔량은 중국이 2천890만CGT(36%)로 1위를 유지했고 한국은 2천161만CGT(27%)로 2위, 일본은 1천369만CGT(17%)로 3위를 각각 기록했다.

한국은 지난해엔 연간 수주량 1천263만CGT로 중국(915만CGT)을 따돌리고 7년 만에 세계 1위를 탈환한 바 있다.

후원하기

Fn투데이는 여러분의 후원금을 귀하게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제호 : 파이낸스투데이
  •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사임당로 39
  • 등록번호 : 서울 아 00570 법인명 : (주)메이벅스 사업자등록번호 : 214-88-86677
  • 등록일 : 2008-05-01
  • 발행일 : 2008-05-01
  • 발행(편집)인 : 인세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장인수
  • 본사긴급 연락처 : 02-583-8333 / 010-3797-3464
  • 법률고문: 유병두 변호사 (前 수원지검 안양지청장, 서울중앙지검 , 서울동부지검 부장검사)
  • 파이낸스투데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파이낸스투데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1@fntoday.co.kr
ND소프트 인신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