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쇼의 여왕 오프라 윈프리가 세상을 깜짝 놀랄 이벤트를 벌인 적이 있다.
어느 날 자신이 진행하는 <오프라 윈 프리 쇼> 사회를 보면서 다음 토크쇼에
참석하는 방청객 모두에게 자동차를 한 대씩 선물로 주겠다고 약속했다.
아무리 돈이 많은 윈프리라도 그 많은 청중에게 차 한 대씩 나눠 준다니! 사람들
대부분은 그 말을 믿지 않았다.
마침내 쇼가 열리는 날이 되었다.
윈프리는 그날 참석한 방청객 276명 전원에게 작은 상자를 하나씩 주었다.
상자 안에는 거짓말처럼 자동차 열쇠가 들어 있었다.
약속대로 멋진 중형 자동차를 선물한 것이다.
이때 준 자동차는 제너럴모터스의 2만8,000달러짜리 폰티악 G6였다.
자동차는 제너럴모터스에서 협찬으로 내놓은 것이다.
이날 들 어간 차 가격은 총 92억원이었다.
제너럴모터스는 토크쇼에 거액을 쏟아부었지만 실제로는 상당한 이득을
보았다고 한다.
비용보다 더 많은 광고 효과를 거뒀기 때문이다.
윈프리 역시 이색 이벤트를 통해 세상에 그녀의 메시지를 전했다.
그날 토크쇼의 주제는 ‘터무니없는 꿈도 이뤄진다’였다.
윈프리는 일반인이 터무니없다고 생각한 약속을 지킴으로써 자신의 말에
책임지는 사람이라는 무한 신뢰를 획득 했다.
자동차 이벤트를 통해 그녀의 명성은 더 높아졌다.
신뢰가 없는 사람이나 기업은 발전하기 어렵다. 위대한 성공은 믿음에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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