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에 적발된 배우 안재욱이 16~17일 부산 공연을 끝으로 모든 활동에서 하차한다고 밝혔다.
지난 10일 안재욱은 전주에서 서울로 향하던 중 음주단속에 적발됐다. 당시 면허 정지 수준 상태로 운전한 것이 드러났다. 안재욱은 전날 전주에서 공연이 끝나고 술을 먹고 다음날 오전에 적발된 것이라며 말했다.
안재욱 측의 해명에 네티즌들은 "음주운전에 억울함은 없다"는 냉담한 반응을 보였다. 또한 음주운전으로 두번째 적발된 것이 알려지며 "음주운전 습관이었네"라는 비난을 하기도 했다. 이에 소속사 측은 "참회와 자숙의 의미로 뮤지컬 '광화문연가'와 '영웅'의 모든 공연에서 하차한다"고 공식입장을 통해 밝혔다. 다만 오는 16일~17일 공연 예정인 '광화문연가' 부산 공연에는 출연한다. 소속사측은 "공연이 며칠 안남았고 속죄의 마음으로 관객 앞에 서기로 했다"며 설명했다.
한편 '광화문연가' 제작사 측은 안재욱이 출연하는 공연을 취소해도 취소 수수료가 없을 것이라 밝혔다.
후원하기
- 정기후원
- 일반 후원
- ARS 후원하기 1877-0583
- 무통장입금: 국민은행 917701-01-120396 (주)메이벅스
- 후원금은 CNN, 뉴욕타임즈, AP통신보다 공정하고
영향력있는 미디어가 되는데 소중히 쓰겠습니다.
저작권자 © 파이낸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Fn투데이는 여러분의 후원금을 귀하게 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