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현 기자]택시업계가 자체 택시 호출 서비스 애플리케이션'티원택시'를 내일(12일) 출시해 열흘 동안 시범 운영한다.
택시 4단체와 티원모빌리티는 내일 '티원택시' 승객용 앱을 구글 플레이스토어를 통해 배포한다고 밝혔다.
티원택시는 승객이 목적지를 선택하면 가장 가까운 택시를 우선 배차하는 시스템이다.
택시업계는 현재 목적지를 입력하면 택시가 승객을 골라 태우는 카카오택시보다 승객 친화적인 시스템이라고 설명했다.
택시 4단체는 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 전국민주택시노동조합연맹 등 택시 관련 이익단체이고, 티원모빌리티는 카카오보다 먼저 택시 관련 앱을 개발한 스타트업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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