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연태 기자]자유한국당은 11일 이인걸 전 청와대 특별감찰반장이 드루킹 특검 동향 파악을 지시했다는 김태우 전 특감반원의 폭로와 관련해 현재 진행되고 있는 수사의 공정성을 위해 특검 도입이 불가피하다고 촉구했다.

한국당 청와대 특별감찰반 의혹 진상조사단은 이날 성명을 통해 지난해 김태우 전 특감반원이 폭로한 비위와 부정이 국민적 공분을 일으키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문재인 정권이 공익제보자인 김 전 수사관에 대한 겁박을 멈추고 신분을 보장해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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