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균 기자]지난해 국내 은행의 대출금리와 예금금리 간 차이가 5년 만에 최대로 벌어지면서 은행들의 이자수익이 사상 최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11일 한국은행 자료에 따르면 잔액 기준 지난해 총대출 금리는 3.71%, 총수신 금리는 1.4%로, 예금금리와 대출금리의 차이인 예대 금리 차이는 2.31%포인트를 기록해 2013년 이후 가장 격차가 컸다.
이에 따라 지난 한해 은행들의 이자수익은 40조 원에 달할 것으로 예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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