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규진 기자]배우 안재욱이 음주운전을 하다가 적발된 데 대해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속사 제이블엔터테인먼트는 11일 입장문을 내고 죄송한 마음을 감출 수 없으며 절대 해서는 안 될 물의를 일으켜 부끄럽고 수치스럽다고 전했다.

이어 향후 정해진 일정에 대해서는 함께 일하는 분들께 최대한 피해가 가지 않도록 방법을 강구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소속사 측은 지난 9일 밤 안재욱이 지방 일정을 마치고 숙소 옆 식당에서 술자리를 가진 뒤, 어제 오전 서울로 향하다가 단속에 적발돼 면허 정지 처분을 받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안재욱의 이번 음주 운전으로 인해 뮤지컬과 드라마 출연에 적신호가 들어왔다.

안재욱은 현재 뮤지컬 광화문연가로 지방공연을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36월에는 영웅에 출연할 예정 이었는데 이번 음주운전으로 인해 하차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영웅측은 현재 사태파악을 하고 있는 중이며 논의 후 입장을 발표하게다는 입장이다.

또한 안재욱이 출연 예정이었던 옥탑방의 문제아들의 녹화는 취소 되었고 넷플릭스 예능 범인은 바로 너 시즌2에도 안재욱이 출연할 예정이었는데 이 역시 출연 여부가 불투명하게되었다.

앞서 안재욱은 지난 2003년에도 음주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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