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트위터 화면 캡처]](/news/photo/201902/180188_78695_5831.jpg)
[전주명 기자]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베트남 하노이에서 만날 것이라고 깜짝 발표했다. 또, 북한 경제의 밝은 미래도 강조했다.
오는 27일과 28일 열리는 2차 북미정상회담 개최지가 베트남 수도 하노이로 결정됐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트위터를 통해 하노이에서 회담이 열린다고 발표했다.
또 김정은 위원장과의 만남과 평화의 진전을 기대한다면서 북한의 밝은 미래도 거듭 강조했다.
북한이 김 위원장 주도로 경제 대국이 될 것이며 '경제'라는 다른 종류의 로켓이 될 것이라고도 말했다.
앞서 두 나라는 개최 장소를 놓고 줄다리기를 벌여왔다.
미국은 중부 휴양도시 다낭이, 2017년 APEC 당시 보안과 경호 점검을 거친데다 개방을 통해 경제적 번영을 이뤘다는 상징성 때문에 선호한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은 자국 대사관이 있고 비행거리도 짧은데다 김정은 위원장 국빈방문 추진 등의 요인 때문에 하노이를 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2박 3일 간의 평양 실무협상 이후 결국 개최지가 하노이로 확정되면서 미 언론들은 미국이 작은 양보를 했다고 평가했다.
회담장으로는 2006년 APEC이 열렸던 국가컨벤션센터가 유력하게 거론되는 가운데 두 정상의 숙소로 예상되는 호텔에는 객실 예약도 폭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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