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중심리에 대한 고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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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없을무
    없을무
  • 승인 2019.02.07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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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프카의 소송 중에 ..

"개 같군."

정치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서 이야기를 시작하고 싶다.

정치  바로저장 단어장선택

  • 1.통치자 정치가 사회 구성원 다양한 이해관계 조정하거나 통제하고 국가 정책 목적 실현시키는 
  • 2.사회 구성원 다양한 이해관계 조정하거나 통제하고 국가 정책 목적 
  • 실현시키는  하다

'다음 단어장'에서 검색해 보았다.

'정의롭게 다스리다'라고 생각하며 검색해보았으나

배신을 맞은 것처럼 완전 다른 뜻이었다.

정치란 그저 국가적 목적을 실현시키기 위해 조정하거나 통제하는 것이다.

정치를 이용안 가장 효율적인 도구와 수단은 무엇일가?

그건 '다수가 갖는 힘' 군중의 힘일 것이다.

지금시대의 군중의 선봉대는 무엇일까?

17세기 미국소년들이 "호외요~"라고 집어던지는 신문?

20세기 색깔총연한 컬러티비?

뉴스와 신문이라는 미디어의 힘은 아직도 건재할 수 있으나

지금의 시대에서는 최상의 선봉대는 '핸드폰'이다.

드루킹 같은 사람은 지금 시대에서는 당연하게 나타나는 사회적

파생상품인 셈이다.

군중심리를 조정하며 붕괴하여 이득을 취하려는 집단.

말하고자 하는 나의 핵심이다.

핵심적인 주체에 대해서 의문이다.

개인의 목적이었을까?

정당적 목적이었을까?

국가적 목적이었을까?

단군시대 아니 그 이전이라도 집단이 있었다면

정치적인 논쟁은 언제나 있었을 것이다.

한 나라가 개국하고 한 나라가 멸망하며

다시 통합되는 과정에 그들은 항상 존재해왔다.

통치적인 수단과 방법과 달라졌을 뿐

분명한 건 그들은 여전히 군중의 심리를 이용한다는 것이다.

남은 과제는 하나로 남는다.

군중에서 나를 끄집어내어보자.

내 생각과 사고는 정말 나만의 것인지?

혹시라도 군중심리에 전염되어 좀비체가 되어 있는건 아닌지?

사람이 많아지면 오히려 개성은 줄어들고 보편성만 커진다.

오늘은 조지오웰의 '1984'라는 책이 많이 생각난다.

시간이 흘러 오늘을 평가하는 미래의 그 날 입장에서

오늘에 대한 역사적 정당한 평가를 남겨두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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