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소현 기자]정부가 초중고교 학교 부지에 주민센터나 체육문화시설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설치해 지역 사회에 적극 개방하기로 했다.
교육부와 문화체육관광부는 8일 경기 고양시 신일중학교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학생과 지역 주민이 함께 체육관과 도서관, 강당 등 학교 시설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두 부처는 또 최근 논란이 된 체육계 비리 근절을 위해 합숙훈련 등 학생 선수 육성방식을 개선하고, 전국체육대회 고등부와 전국소년체육대회 초·중등부를 통합 운영하는 방안 등도 협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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