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헌 기자]우리나라 남자 피겨 간판 차준환 선수가 4대륙 선수권대회 쇼트프로그램에서 개인 최고점을 경신하며 2위에 올랐다.
차준환은 미국 애너하임에서 열린 대회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실수 없이 깔끔한 연기로 기술점수 54.52점, 예술점수 42.81점을 받아 총점 97.33점으로 미국의 저우에 2.85점 뒤지며 2위를 차지했다.
쇼트프로그램 기존 개인 최고점인 90.56점을 뛰어넘은 차준환은 모레 프리스케이팅에서 우리나라 남자 선수 최초로 대회 메달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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