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탈지노믹스, 백혈병 신약물질 터키 특허등록
크리스탈지노믹스, 백혈병 신약물질 터키 특허등록
  • 김태현
  • 승인 2019.02.01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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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중명 크리스탈지노믹스 대표이사


국내 제약기업 크리스탈지노믹스는 자체 개발한 백혈병 신약물질 'CG-806'에 대해 최근 터키에 특허등록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크리스탈지노믹스가 등록한 특허 범위는 'CG-806'의 물질과 제조방법, 조성물, 용도 등으로 특허만료시점은 2033년으로 ' 알려졌다.

CG-806'은 미국 앱토즈 바이오사이언스에 2016년(한국·중국 제외 전세계 판권)과 2018년(중국 판권) 두 차례에 걸쳐 총 4940억원 규모로 기술수출된 바 있다.

'CG-806'은 크리스탈지노믹스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FLT3/BTK 효소 다중 저해제로 대표적인 난치질환인 급성골수성백혈병(AML) 신약물질이다. 기존 약제들보다 항암활성이 크면서 부작용을 줄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AML 외 다른 종류의 혈액암을 치료하는 잠재력을 갖는 것으로도 평가받는다.

윌리엄 G 라이스 앱토즈 대표는 "미국과 일본, 중국, 유럽에 이어 터키에서도 특허를 취득했다"며 "앞으로도 특허권을 강화하면서 CG-806 임상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크리스탈지노믹스 관계자는 "CG-806의 성공적인 상업화를 위해 앱토즈와 협력을 긴밀히 유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앱토즈는 현재 'CG-806'의 미국 임상1상을 위한 임상시험계획서 제출 준비를 마친 상태다. 최근 미국 정부의 셧다운(일시적 업무정지)이 해제된 만큼 앞으로 임상에 더욱 속도를 내겠다는 계획이다. 'CG-806'은 앞서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개발단계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받아 신속심사 및 임상2상 후 조건부 승인, 7년간 독점판매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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