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권인하가 동영상 크리에이터로서의 삶을 전했다.

30일 방송된 MBC 라디오 '두시의 데이트'에는 권인하가 출연해 청취자들과 인사를 나눴다. 이날 권인하는 후배들과의 교감, 회사 대표로서의 이야기 등을 풀어내며 입담을 과시했다.

특히 권인하는 동영상 크리에이터로 새로운 인생을 살고 있는 이야기를 전해 청취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권인하는 최근 동영상 채널을 통해 방송을 개설하고 자신의 노래를 업로드하고 있다. 권인하는 "인터넷 방송은 아들이 권해서 시작했다"라며 "후배 가수들 노래를 연습하던 당시 아들이 촬영해 동영상 채널에 올렸는데 인기가 좋았다"라고 방송 계기를 설명했다. 현재 권인하의 동영상 채널은 17만명에 가까운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한편 지난 1988년 가요계에 데뷔한 권인하는 오는 3월 22일부터 3일간 백암아트홀에서 단독 콘서트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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