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은희가 남들과는 다른 연애관을 입에 담아 화제가 됐다. 대화 상대는 열여덟 아들이었다.
지난 29일 tvN '둥지탈출 3'에는 배우 방은희와 아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방은희는 아들을 향해 거침없는 발언들을 이어가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방은희는 밤샘 촬영을 마친 자신을 위해 식사를 마련한 아들과 대화를 나눴다.
특히 방은희는 아들과 결혼 이야기를 나누던 중 "한 번 이혼하고 다음에 또 해"라고 농담했다. 아들을 향한 농담이지만 시청자들의 반응은 엇갈렸다. 방은희가 아들을 향한 사랑으로 조언한 것이지만 거침없이 속마음을 이야기하는 게 부적절하다는 입장이다. 일부 시청자들은 아직 미성년자인 자녀에게 올바른 연애관을 심어줘야 한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한편 이혼의 아픔을 겪었던 방은희는 지난 2010년 재혼을 통해 새 삶을 살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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