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축구 최고 기대주로 평가받는 이강인이 A팀(1군) 승격을 앞두고 있다. 이는 한국 대표팀에도 긍정적 효과를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30일(이하 한국시각) 스페인 라디오 'Cadena Cope'의 발렌시아 지역 매체 'Deportes cope Valencia'는 트위터에 이강인의 소식을 알렸다. 해당 게시글에는 이강인이 곧 발렌시아 A팀으로 승격 될 예정이라는 내용이 담겨있다. 해당 매체는 "이강인의 계약기간은 2022년까지 이어지며 8000만 유로(한화 약 1000억원)의 바이아웃 조건이 포함됐다"라고 밝혔다.
이강인은 2001년 생으로 그동안 발렌시아 유소년팀과 B팀(2군)에서 활동해왔다. 발렌시아의 마르셀리노 가르시아 감독 역시 인터뷰를 통해 "이강인의 잠재력은 구단 관계자 모두가 알고 있다"라며 칭찬하기도 했다. 이강인은 이번 시즌 컵 대회에서 주로 기회를 부여받으며 1군 무대에서 꾸준한 출장을 이어오고 있다. 이강인이 1군 무대에 활약하게 되면서 한국 대표팀도 자연스레 세대교체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이강인과 동포지션인 기성용, 구자철 등은 이번 2019 아시안컵을 끝으로 대표팀에서 은퇴했다.
한편 이강인은 이날 스페인 에스타디오 메스타야에서 열린 발렌시아와 헤타페 간 2018-2019 코파 델 레이 8강전에 출전해 활약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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