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첫 구제역이 발병된 경기도 안성에서 또다시 신고가 들어와 축산업계에 적색경보가 울렸다.
29일 경기도 안성에서 구제역 의심 신고가 접수됐다. 이는 지난 28일에 이은 두 번째 구제역 신고 접수 사례다. 경기도 방역 당국은 즉각 출동해 해당 농가 검사에 들어갔다. 검사 결과 구제역 의심 증세를 보이는 한우 1마리가 양성 반응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방역 당국은 해당 농가 출입을 통제하고 방역 작업에 들어갔다.
축산업 종사자들은 잇단 구제역 발병으로 속을 썩고 있다. 구제역 파동으로 인해 육류 소비량 감소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구제역은 사람에게 전염되는 인수공통전염병은 아니지만 전염되는 사례도 간간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사람이 전염된 사례는 대부분 유럽에서 나왔다. 사람이 구제역에 전염되더라도 동물에 비해서 피해는 덜한 편으로 전해지고 있다. 구제역 바이러스는 고온에 약한 성질을 가지고 있으니 충분히 익혀 먹는 습관이 필요하다.
한편 방역 당국은 구제역 발생 농가에서 시료를 채취해 정밀 검사에 들어갔으며 저녁쯤 결과가 나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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