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균 기자]코레일이 매달 11일 오전 11시, 일부 승차권을 절반 값에 판매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코레일은 28일 숫자 '11' 이 기차 레일 모양과 비슷하다는 점에 착안해, 매월 11일 오전 11시에 새마을호와 무궁화호 승차권을 50%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코레일에 따르면 할인 판매 대상은 11일이 끼어있는 주의 다음 주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4일간 운행하는 일부 새마을호와 무궁화호 열차 승차권이며, 행사 당일 오전 11시 공개된다.
구매는 코레일 홈페이지(www.letskorail.com)와 스마트폰 앱 ‘코레일 톡’을 통해 할 수 있다.
할인 좌석 규모는 하루 11대 열차 11개 좌석씩으로 매월 484석이 될 것으로 보인다.
코레일은 다음 달부터 오는 4월까지 시범 운영한 뒤, 혜택 열차 기간과 규모를 늘려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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