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순배 기자]27일 밤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김건모가 자신의 53살 생일파티로 롤러장 친구들을 초대해 생일파티를 열었다.
김건모는 53번째 생일파티를 위해 풍선장식으로 집안을 꾸미고, 한상 가득 요리를 준비했다. 그는 꼬깔모자를 쓰며 생일파티에 올 손님들을 기다렸다.
마침내 도착한 생일파티 손님들은 김건모가 롤러장에서 친해진 어린이들이었다. 김건모 어머니는 "여러 가지 한다"며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김건모는 아이들에게 "삼촌네 집 오니까 어때?"라고 물었고, 아이들은 "좋아요"라고 답했다.
서장훈은 "저 아이들의 부모님보다 김건모 씨 나이가 훨씬 많으실 거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생일파티에 즐거워 하는 아이들 모습을 보던 신동엽 역시 "큰 아버지네 놀러온 것 같다"고 말했다. 김건모는 자신이 그려진 배트맨 케이크에 초를 꽂고 생일 축하 노래를 불렀다.
김건모는 "생일이니까 한 잔하자"며 아이들과 요구르트를 마시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어 아이들은 김건모에게 생일 선물을 전달했다.
8살 태연이는 생일 축하 편지로 "삼촌. 생일 축하해요. 저는 용돈 만 원 받는데 삼촌 선물 사느라 다 썼어요"라고 적어 김건모를 감동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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