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사르와 주변 12개 군, 106개 마을 피해 심각해

[정연태 기자]인도네시아 술라웨시 섬 남부에서 발생한 홍수와 산사태로 인한 사망자가 59명으로 늘어났다.
인도네시아 재난 당국 대변인은 남(南)술라웨시 주의 주도인 마카사르와 주변 12개 군에서 106개 마을이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지금까지 파악된 사망자는 59명이고 실종자는 25명이다.
또 4천9백여 채의 건물이 물에 잠기거나 무너져 약 3천5백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고, 만 2천 헥타르의 전답이 침수됐다.
폭우를 동반한 강풍이 이어지면서 남술라웨시 주 곳곳에서는 지난 22일부터 강이 범람하고 경사지가 무너지는 사고가 잇따랐다.
마카사르 지역에는 한국인 20여 명이 거주하고 있는데 우리 국민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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