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지자체.공공기관, 고졸 채용 확대...고졸 취업 60%까지 목표"
정부 "지자체.공공기관, 고졸 채용 확대...고졸 취업 60%까지 목표"
  • 안수현 기자
  • 승인 2019.01.25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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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수현 기자]정부가 고졸 취업률을 높이기 위해 공무원과 공공기관에 고졸 채용을 확대하기로 했다. 또한 고졸 취업 후 대학 진학과 사회적 자립을 돕기 위한 지원도 늘린다.

교육부는 25일 '고졸취업 활성화 방안'을 사회관계장관회의에서 확정해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공공기관에는 고졸채용 목표제가 도입되며 양질의 고졸 일자리를 확대하기 위해 국가직, 지방직 9급 공무원의 고졸 채용인원이 단계적으로 늘어난다.

유은혜 교육부총리는 이날 "우수한 청년들이 조기에 직장 경력을 쌓고 전문성을 향상시켜서 한 분야의 당당한 마이스터로 성장하도록 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지난해 50.6%였던 직업계고 취업률을 60%까지 올리는 게 목표이다.

국가직 공무원 지역인재 9급 선발시험에서 고졸 채용 비율을 2022년 20%, 약 500명까지 확대한.

지방직 공무원의 기술계고 경력 경쟁임용도 2022년까지 30%로 인원을 단계적으로 늘리기로 했다.

공공기관에서도 기관별 고졸채용 목표제를 도입해 채용을 확대한다.

기관별로 적합 직무를 발굴하고 채용 계획을 마련하며 정부는 실적을 평가한다.

고졸을 채용하는 민간기업에도 인센티브를 줄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고졸로 취업한 후에는 대졸에 비해 임금이 적어 사회적 자립이 어려운 현실을 고려해 초기 자산 형성을 지원하며 고교취업연계 장려금이 지난해 1인당 3백만 원씩 2만 4천 명에게 지급 됐는데, 이 대상을 점차 늘린다.

또 고졸 재직자가 대학에 다니면 등록금을 전액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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