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하지 않아도 통했다" 현빈 손예진, 얼굴도 안 보고 불붙었다고?
"말하지 않아도 통했다" 현빈 손예진, 얼굴도 안 보고 불붙었다고?
  • 정연
    정연
  • 승인 2019.01.21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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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협상' 포스터)
(사진=영화 '협상' 포스터)

 

사귄다는 의혹에 휩싸인지 불과 10여일 만에 또다시 열애설에 휩싸인 이들이 있다. 현빈과 손예진이다. 이들은 21일, 국외에서 일어난 연애 정황으로 국내를 뜨겁게 달궜다.

특히 두 사람은 단번에 그들임을 인지할 수 있을 정도로 근거리에서 포착되면서 열애설이 기정사실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여론은 비주얼로나 인기로서나 조화로운 커플일 수 있다며 반기고 있다.

이 가운데 두 사람이 만난 작품은 서로를 마주하지 않고 촬영했기 때문에 사랑에 빠졌다는 가능성은 더더욱 많은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현빈과 손예진은 지난해 8월 '협상' 제작보고회에서 독특한 영화 촬영 방식이 낯설었다고 털어놓은 바다.

당시 손예진은 "이원 촬영이라는 기법으로 촬영을 해서 얼굴을 맞대고 연기하지 않았다"고 설명하면서 "서로 모니터를 하면서 호흡을 맞췄다. 그래서 쉽지 않은 부분도 있었다"고 고충을 밝혔다. 현빈 또한 독특한 촬영으로 인해 생소한 부분이 많다고 밝히면서도 "모니터만 봐도 예진 씨의 눈빛이 느껴졌다. 예진 씨는 눈빛으로 연기하는 배우다. 모니터를 보고 있지 않은 것처럼 느껴졌다"고 손예진에 공을 돌린 바다.

무엇보다 "동갑이고 데뷔 시기도 비슷해서 그런지 여러 가지로 말하지 않아도 통하는 부분이 있었다. 동지애 의식이 강했다"던 손예진의 소감은 이제와 다시 한번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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