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축구대표팀이 요르단을 꺾고 8강 티켓을 얻은 가운데 박항서 감독의 촉이 그대로 적중해 눈길을 끌었다.
20일(한국시간) 열린 아시안컵 16강전에서 베트남과 요르단이 8강 티켓을 놓고 치열한 경기를 펼쳤다. 베트남은 이날 1대1 무승부로 승부차기 끝에 감격스러운 승리를 얻었다. 박항서 감독은 16강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기 때문에 이미 목표달성을 이뤘으며, 동남아시아 중 유일하게 8강에 진출해 자존심을 지키는데 기여했다.
경기 후 박항서 감독은 무서운 촉이 발동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박 감독은 "원래 대부분은 코치에게 승부차기를 맡긴다. 그런데 뭔가 이상할 것 같아서 혼자 선수목록을 작성하고 코치와 상의했다"고 말했다. 박 감독의 선견지명과 준비성이 그대로 적중한 경기로 베트남은 8강에 진출했다.
베트남은 오는 21일 일본과 사우디아라비아 경기에서 승리한 팀과 경기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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