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약점을 모르고 있는 당신에게
자신의 약점을 모르고 있는 당신에게
  • michael
    michael
  • 승인 2019.01.20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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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약점을 모르고 있는 당신에게]

 가까운 사람에게 연인을 빼앗겨버린 당신. 라이벌에게 너무 많은 정보를 주어 실패한 당신. 상사에게 의심을 받고 있는 당신.

 원인은 자신에게 있을지도 모릅니다. 실패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후회하지 않기 위해 중요한 사람과 만나기 30분 전에 마음을 안정시키고, 머릿속의 감정을 정리합시다.
 이솝 이야기를 제재로 하여, 좀 더 괜찮은 사람이 되기 위한 포인트를 제사하고 있습니다. 그것을 안 다음, 다시 한 번 자세를 가다듬고 사람들을 만나봅시다. 

당나귀와 수탉과 사자
 어느 농가에 당나귀와 수탉이 있었습니다.
 배가 고픈 사자가 당나귀를 잡아먹으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사자의 발소리를 듣고 수탉이 울기 시작하자, 사자는 무서워져 도망치고 말았습니다.
 사자라는 동물은 수탉의 울음소리를 무서워한다고 합니다.
 당나귀는 수탉 따위를 무서워하는 사자는 별것 아니구나 생각하고, 뒤쫓아 갔습니다.
 하지만 사자는 한참을 달아나다, 당나귀를 잡아 먹어버렸습니다.
 당신은 동물로 비유한다면 어떤 타입 입니까?

당나귀 타입
 자기 자신을 전혀 알고 있지 못합니다. 표면적인 부분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콤플렉스가 있습니다. 그것은 사자가 무섭다는 것을 알면서도 뒤쫓아가는 ‘어리석음’으로 나타납니다.
 즉, 사자가 수탉의 울음소리를 듣고 달아나버린 점만을 생각하고, 사자는 약하다고 판단한 것입니다. 자신을 정확히 알지 못하면 큰 타격을 입기 쉽습니다.

 수탉 타입
 자신의 약점을 알고 있습니다. 자신을 중심으로 모든 일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사자가 자신의 울음소리를 무서워한다는 것을 몰랐던 수탉은 단순히 무서워서 울었을 뿐이지, 그것이 사자를 위협할 수도 있다는 과거의 체험을 바탕으로 한 행동은 아닙니다. 다만 당나귀와 다른 점은 자기 자신을 잘 알고 있다는 것입니다.

 당나귀의 기준은 수탉의 울음소리였습니다. 자신과 사자와의 관계, 힘의 관계를 분명히 파악하고 있었다면 잡아 먹히는 일은 없었을 것입니다.
 이처럼 자신을 잘 알고 있지 못한 사람은 자칫 남을 깔보기 쉽습니다. 그리고 결과적으로는 자신이 큰 상처를 입히게 됩니다.
 자신을 잘 모르는 사람은, 자기 스스로 행동하지 않고 언제나 남을 비판만 하는경향이 있습니다. 자신에 대한 비판에는 반드시 변명을 하고, ‘나도 나쁘지만.....’하면서도 결코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려고 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진보가 없습니다. 이것은 자기 자신을 잃어가는 것입니다.

 경솔하게 남을 얕보면, 겉에 드러난 말을 그대로 받아들이게 돼버립니다. 또, 눈앞이 상황만으로 판단을 하기 때문에 겉치레로 하는 말인지, 거짓말인, 진실인지도 분간할 수가 없습니다. 일의 기준을 잘 알지 못하기 때문에, 자신의 약점조차 알 수 없게 되는 것입니다.
 단, 약점과 콤플렉스는 전혀 다릅니다. 콤플렉스란 자신이 정한 기준을 적용시켜, 자기 스스로 마음의 상처를 받는 것입니다.
 콤플렉스가 있는 사람은 자기 스스로를 좋아하지는 않지만, 자신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자신이 ‘추녀’라고는 인정하고 싶어 하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너 참 못생겼다’는 말을 들으면, 자신이 추녀를 싫어하기 때문에 남에게 추녀라는 말을 듣는 것은 용서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콤플렉스에도 ‘밝은 타입’과 ‘어두운 타입’이 있습니다. 밝은 타입은 ‘너, 참 예쁘다’는 말을 들으면 ‘그래’라고 생각해버리는 사람이고, 어두운 타입은 ‘순 거짓말’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자신의 약점을 알고 있는 사람은, 나는 분명히 미인은 아니자만 나름대로 ‘귀엽다’고 생각할 수 있는 사람을 말합니다.
 어떻습니까, 전혀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지요. 표면적이고 경박한 사람은 자기 자신이 콤플렉스 덩어리라고 생각하면 될 것입니다.
 자기 자신을 잘 알지 못하며 자멸한다. 약점을 장점으로 바꾸기 위해 노력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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