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리아 캐리어, 홍콩에 두 번째 PoP 개통… 아시아 태평양 지역 사업 확대 지속
텔리아 캐리어, 홍콩에 두 번째 PoP 개통… 아시아 태평양 지역 사업 확대 지속
  • 김태현
    김태현
  • 승인 2019.01.19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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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리아 캐리어(Telia Carrier)가 홍콩에 위치한 이퀴녹스 HK1 데이터센터에서 인터넷 접속점(Point of Presence, PoP)을 새롭게 개통했다고 17일 발표했다.

이번의 배치 결정은 중요한 접속점에서 텔리아 캐리어의 세계 최대 규모 글로벌 백본을 한층 더 확대하는 결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새로운 PoP 개통은 고속 IP 트랜짓, 클라우드 커넥트(Cloud Connect), 이더넷, IPX 서비스 등을 현지의 통신사업자, 컨텐츠 제공업체, 일반기업 등에 제공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은 온라인 게임과 다양한 인터넷·비디오 컨텐츠로 알려진 곳으로서 IP 트래픽이 급속하게 늘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확대된 PoP를 통해 텔리아 캐리어는 보다 통합된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솔루션을 통해 홍콩 내 고객들 뿐만 아니라 주변 지역의 고객들에게도 보다 나은 커버리지와 크게 다양화된 옵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텔리아 캐리어의 아시아 태평양 지역 영업책임자인 위관 이(Wee Kwan Ee)는 “우리 고객들은 역내 사업 망을 크게 확대하고 홍콩 내 2차 PoP을 개통하라고 계속해서 요구해왔다. 이번에 개통하는 새로운 PoP은 홍콩 시내의 다른 이퀴녹스 사이트를 확대하는 결과를 가져오고 전체적으로 홍콩의 5개 사이트를 연결하는 결과를 가져왔다”고 말했다.

홍콩 내에 두 번째 PoP을 연 것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진행하고 있는 텔리아 캐리어의 사업확대 노력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 작년 9월 텔리아 캐리어는 일본 도쿄에서 PoP 개통을 발표한 바 있다. 전세계에 걸쳐 1900개에 달하는 고객사를 두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의 확대작업은 회사의 유기적인 성장 노력의 연장선상에 있는 것으로 최근 멕시코와 세르비아 등 새로운 지역시장에 진출한 것과 맥을 같이하고 있다.

텔리아 캐리어의 아시아 태평양 지역 전무이사인 헨릭 암로스(Henrik Almroth)는 “우리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네트워크와 지역적 다양성 증대를 위해 헌신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이는 이번에 홍콩에서 새로운 PoP을 구축한 사례에서 분명히 드러나고 있다. 우리 네트워크를 높은 회복력을 갖추는 방식으로 설계하고 역내 데이터센터 사업자들과 관계를 굳건히 함으로써 이 급속하게 성장하는 시장에서 고객들을 위해 최상의 서비스 품질을 보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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