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CO, 동물 복지 향상에 주력
AGCO, 동물 복지 향상에 주력
  • 김태현
    김태현
  • 승인 2019.01.19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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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 장비 및 솔루션의 제조 및 판매 분야 세계 선도 기업인 AGCO(뉴욕증권거래소: AGCO)가 연례 AGCO베를린 서밋(AGCO Berlin Summit)을 17일 주최했다.

이 국제적 산업 행사는 각국의 정치, 경제, 사회 분야 의사 결정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경험을 공유하고 농업의 미래를 논의하기 위한 것이다. ‘세계에 식량 공급-단백질의 미래(Feeding the World-The Future for Protein)’를 주제로 오늘 열린 서밋에서는 증가추세에 있는 고단백질 식품의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한 단백질의 지속 가능한 생산의 필요성을 포함, 현대 농업의 맥락에서 동물 복지의 여러 측면을 집중 논의했다. AGCO베를린 서밋은 AGCO와 새로 설립된 AGCO농업재단(AGCO Agriculture Foundation)이 공동 주최했다. AGCO농업재단은 전세계, 특히 개발도상국의 식품 안보,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 경제에 대한 긍정적 영향 등을 향상시키기 위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전년도와 마찬가지로 2019 AGCO베를린 서밋은 AGCO 파이낸스(AGCO Finance)와 AGCO퓨즈 테크놀로지스(AGCO Fuse Technologies)가 후원했다.

마틴 리첸하겐(Martin Richenhagen) AGCO회장,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단백질 생산을 논의하는 동안 동물 복지의 미래에 특별히 역점을 둬야 한다. 육류 및 가금 생산자, 특히 중산층이 증가하고 있는 신흥국 시장의 생산자들은 농산물 공급사슬을 개선할 종합 솔루션이 필요하다”며 “각국 농업 전문가, 정치인, 과학자 및 동물 복지 전문가들이 급증하는 세계 인구에게 식품을 공급하는 문제를 포함한 긴급한 사항과 농장의 전반적 성과와 생산성을 제고하는 솔루션뿐 아니라 농업 공급사슬 안에서 동물 취급과 동물의 공정한 처리를 향상시키는 혁신적이고 지속 가능한 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오늘 이 자리에 모였다”고 말했다.

롭 스미스(Rob Smith) AGCO수석 부사장 겸 유럽 및 중동지역 사장은 “2050년에 가면 세계 인구가 100억명으로 증가할 것이다. 그렇게 되면 향후 40년 동안에 농산물을 최소 70% 이상 증산해야 한다”고 경고하고 “동시에 품질과 동물 복지 기준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우리는 이러한 난제들을 극복하고 세계 식품 공급을 확보하기 위해 식품산업 분야 혁신적 신기술을 개발하고 도입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마틴 리첸하겐 회장은 “AGCO는 농산물 가공 사슬을 최적화하기 위해 광범위하게 투자하고 있으며 각기 다른 산업분야 사이의 교류를 환영한다. 사람과 동물을 위한 지속 가능하고 혁신적인 솔루션을 개발하려는 우리의 전략을 지원하기 위해 전세계에서 발표자와 참석자들이 오늘 모인데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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