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효신이 외톨이로 지냈던 학창시절을 회상했다.
17일 JTBC 새 예능 프로그램 '너의 노래는'이 첫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는 가수 박효신과 음악감독 정재일이 프랑스 시골 마을로 음악 여행을 떠나는 에피소드가 공개됐다.
특히 박효신은 '너의 노래는'에서 "적응을 못해 학교만 열군데 다닌 것 같다"라며 "항상 외톨이였다"라고 말했다. 더불어 음악을 하게 된 이유에 대해 "음악을 하면서 외롭지 않았다"라고 소회했다. 또한 "군대 선임이었던 정재일에게 음악을 같이 하자고 먼저 제안했다"라고 정재일과의 인연을 설명했다. '아웃사이더' 박효신에겐 큰 용기였던 셈.
두 사람의 시너지는 2014년 '야생화'를 통해 첫 쾌거를 이뤘다. 당시 음원공개 하루 만에 국내 음악사이트 음원차트 1위에 랭크됐던 것. 지난해 4월 발표한 8집 '별 시' 역시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 실시간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지난달 네티즌이 가장 많이 듣는 크리스마스 캐럴 1위 곡에는 박효신이 참여한 '크리스마스니까'가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무려 6년 전 발매된 곡이다.
한편 JTBC '너의 노래는'은 시대를 초월해 사랑을 받았던 노래의 탄생과 비하인드 스토리를 재조명하는 취지로 기획됐다.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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