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들었던 30대를 겪었다는 이성미, 그의 회상으로 대중의 시선도 그의 과거사로 쏠렸다.
16일 방송된 TV조선 ‘두 번째 서른’에서는 이성미가 출연해 30대 아팠던 과거를 회상하며 “큰 사고를 칠만큼 너무 아팠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기사로 찾아 봐라”라며 더 이상 거론하길 꺼렸다. 그만큼 떠올리기 싫을 만큼 가슴 아팠던 것으로 보여졌다.
대중에게 잘 알려졌다시피 이성미는 80년대에 가수 김학래와 교제 후 아이를 임신해 재혼 전까지 미혼모로 아이를 길러왔다.
이날 이성미의 “기사로 봐라”라는 말처럼 그는 당시 극단적인 선택으로 신문 메인 기사에 올랐었다. 1988년 4월 11일자 경향신문에 따르면 아버지의 결혼 반대로 이성미는 자택 화장실에서 수면제 70알을 먹고 자살을 시도, 신음 중인 것을 아버지가 발견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에 대해 이성미는 후에 “아버지가 나를 업고 병원으로 뛰어가면서 ‘살아만 다오’라고 외치는 것을 들었다”라고 설명했다.
그 후 김학래와 헤어진 후 이성미는 아이를 낳아 미혼모로 지내며 더 힘든 생활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를 떠올리며 이성미는 “사람들이 무서워서 골방에서 숨어지냈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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