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노후대비)에 대한 걱정 과도한 것이 아닐까? (2)
노후(노후대비)에 대한 걱정 과도한 것이 아닐까? (2)
  • 자유투자자
    자유투자자
  • 승인 2019.01.17 01: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노후(노후대비)에 대한 걱정 과도한 것이 아닐까? (2)>

스트레스에 관한 실험이 있죠.
그리고 그 실험에서의 결과는
적절한 스트레스가 삶에는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물론 과도한 스트레스는 좋지 않지만 말입니다.
돈 걱정 하지 않고, 여행도 다니고 하는 것이
표면적으로는 좋을지 모르지만,
그것도 한 순간입니다.
여행에 대해서는 사람들마다 생각이 다르고요.
어쩌다 한 번 가는 것이야 활력소가 되지만,
그것도 자주 하다보면 피곤한 일이죠.
게다가 나이가 들면 여행기분이 안 나는 경우도 많고요.
그래서인지 오히려 편한 사람들이 일찍 사망하는 경우도 많더군요.

물론 준비가 잘 되어 있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굳이 과도한 노후대비를 할 필요는 없다는 것이죠.
그리고 장수하고 싶으면 나이가 들어서라도 일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적당한 운동도 되고 자신의 인생에 대해 자부심도 느끼고요.
물론 생활비가 없어서 어쩔 수 없이 일해야 하는 것은
제가 말씀드리는 일이 아닙니다.
그건 준비가 안된 것이고요.
제가 말씀드리는 것은 준비가 어느 정도 되어 있지만,
적당한 운동과 스트레스를 위하여 일을 하는 것을 말합니다.
돈이 있으면서 일하는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은 천치 차이죠.

그런 면에서 노후에 대비한다고 돈만 모을 것이 아니라
은퇴 이후에도 할 수 있는 일을 찾는 것이
어떤 면에서 더 좋을 수도 있다고 봅니다.
요즘에는 돈 버는 방법이 다양해서
취미생활로 일을 하면서 돈을 벌 수도 있죠.
그런 것을 찾는 것이 더 도움이 된다는 것입니다.

사람이 살다보면 자신이 하는 일 이외에는
잘 모르는 경우가 태반입니다.
잠시 주위를 둘러 보면 돈이 되는 일들이 참 많습니다.
준비가 잘 되어 있는 경우에는
돈이 되지 않더라도 일을 하는 것이 더 좋습니다.
일종의 봉사활동을 하는 것이죠.
그게 더 정신건강에도 좋고 장수하는 길입니다.

노후에 대해 준비를 하는 것도 좋지만,
너무 과도하게 걱정을 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금융기관이 노후생활에 대해 과장을 하는 것은
자기네 상품을 판매하기 위한 마케팅 전략에 불과합니다.
막말로 경제에 큰 변화가 온다면 돈 가치가 어떻게 될지 모르죠.
그런 경우에 준비한 것이 아무런 소용이 없는 상황이 될 수도 있습니다.
돈보다는 자신의 능력을 키우는 것이 더 좋을 수도 있습니다.
언론이나 금융기관의 과장에 너무 현혹되지 마시기 바랍니다.
그렇다고 노후에 대해 아무런 준비를 하지 않아도 된다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노후준비를 하시되 너무 걱정을 하지는 마시라는 의미입니다.
적당한 준비는 해 두시는 것이 좋죠.

후원하기

Fn투데이는 여러분의 후원금을 귀하게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제호 : 파이낸스투데이
  •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사임당로 39
  • 등록번호 : 서울 아 00570 법인명 : (주)메이벅스 사업자등록번호 : 214-88-86677
  • 등록일 : 2008-05-01
  • 발행일 : 2008-05-01
  • 발행(편집)인 : 인세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장인수
  • 본사긴급 연락처 : 02-583-8333 / 010-3797-3464
  • 법률고문: 유병두 변호사 (前 수원지검 안양지청장, 서울중앙지검 , 서울동부지검 부장검사)
  • 파이낸스투데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파이낸스투데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1@fntoday.co.kr
ND소프트 인신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