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바체인, 지구온난화 감소, 자전거 탈수록 보상 받는 생태계 지향
비바체인, 지구온난화 감소, 자전거 탈수록 보상 받는 생태계 지향
  • lukas 기자
    lukas 기자
  • 승인 2019.01.16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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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르기니 3세, 페루치오 람보르기니와 자전거 브랜드 독점계약체결
람보르기니 3세, 페루치오 람보르기니와 자전거 브랜드 독점계약체결

연간 1억대가 판매되는 자전거는 전 세계인의 생활에 필수품이 되어 가고 있으며 저탄소 동력산업의 중심이 되고 있다. 또한, 지구 온난화 등의 이슈에 따라 고가 및 전기 자전거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비바체인은 싱가 포르에 본사를 두고, 람보르기니와의 브랜드 제휴를 통 한 세상에서 제일 빠른 자전거를 개발, 생산, 판매하는 회사인 바이크테크(BIKETECH)와 업무제휴를 진행하고 있는 글로벌 블록체인 프로젝트이다.

중국 자전거 생산업체와 자전거 생산에 관한 협력진행
중국 자전거 생산업체와 자전거 생산에 관한 협력진행

비바체인은 자전거의 시장의 활성화를 위하여 자전거의 소유자의 특성별, 주행거리, 주행경로, 주행빈도 등 다양한 데이터를 얻어 블록체인에 저장하고, 이러한 데이터를 비바체인 자전거 시스템의 개선 보험회사나 자전거 회사에 판매, 탄소배출권의 보상 등이 이루어지는 생태계를 만들고자 한다.

얻어지는 데이터는 블록체인에 저장됨으로 개인정보 침해가 없고, 변형되지 않은 정확한 데이터를 얻을 수 있다. 비바체인은 자전거 산업의 활성화를 위하여 자전거를 비바체인 포인트로 판매하고, 비바체인은 사용자로부터 얻어진 데이터를 판매하여 수익을 창출하고, 이를 소비자에게 비바체인 코인으로 보상한다.

이를 위해 비바체인은 자전거에 블루투스 장치를 내장하고, 소비자는 비바앱을 휴대폰에 설치하여 자전거와 휴대폰을 연결하게 하여 소비자가 실제 자전거를 어떻게 얼마만큼 타고 있는지 정확한 데이터를 수집하게 한다.

시장 현황
세계 자전거 보유 대수는 6.7 억대를 보유하고 있으며, 5년 주기로 교환 시 매년 약 1억대의 수요가 발생함으로써 약 60조원의 시장규모를 형성한다. 국내 자전거 시장은 1,000만 명의 수요가 있으며 가격경쟁력 보다 브랜드/기술 니즈가 상승하여 국내업체 매출이 하락하는 추세로 인해 연간 200만대를 수입(90% 중국산이며 10%는 고급 브랜드 시장)하고 있다.

비즈니스 얼라이언스
세계에서 가장 빠른 자동차를 만드는 람보르기니와 가장 빠른 자전거를 만드는 바이크테크(BIKETECH)의 콜라보레이션으로 람보르기니의 명품 브랜드사업과 BIKETECH의 혁신 기술이 조화를 이루어 전 세계를 대상으로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 및 자전거용품을 판매하는 사업이 목적이다.

기술의 차별화
세계 최초의 자전거용 가속기어라는 것이다. 즉 기어가 1회 전 할 때 바퀴가 2~3 이상 회전 (타 바퀴는 1회전)하며, 감속기어 접목으로, 가속 감속 모듈을 하나의 기어에서 자유로운 선택이 가능하다. 크랭크 기어 크기 조정이 가능하여, 원하는 속도비의 제품 생산이 가능하다.

그리고 크랭크 및 스프라켓 속에 가속기어를 내장하여 작은 바퀴로도 고속주행이 가능하다. 생활 자전거가 더 이상 큰 바퀴를 달 필요가 없어 휴대가 편리하다. 또 바퀴 크기가 중요하지 않아, 이용자의 신체 능력별 맞춤형 자전거 제작이 용이하며 기존 자전거의 구조 변경 없이 자사 가속기어 장착이 가능하다.

블록체인 플랫폼
웹과 모바일 모두 반응형 하이브리드 애플리케이션으로 사용자의 회원가입과 자전거의 시리얼 넘버를 입력 후 사용이 가능하다. 또 회원가입과 자전거의 시리얼 넘버는 DBMS에 보안 체계를 통하여 저장이 되고 이는 사용자의 요청 및 허가와 동의를 통해 플랫폼 내에 정보제공이 가능하다.

사용자의 구매 정보, 라이딩 정보(운동량, 이동거리), A/S 등의 데이터 원장을 블록체인 네트워크에 저장이 되고 가맹점 및 참여노드, 리워드에 활용이 되며 사용자의 구매&인증, 가맹점, 리워드, 건강데이터, 참여노드 블록체인화 되어 위변조가 불가능한 개인정보 및 자전거 시리얼넘버는 요청 및 허가에 따라 즉 해쉬값의 대조하여 일치 여부에 따라 확인이 가능하다.

비바체인 코인 그리고 보상
비바체인에서는 브랜드의 가치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가격이 변동되는 비바코인과 가격이 고정인 비바페이가 있다. 비바코인은 바이크 서비스의 활성화에 따라 가격이 상승되며, 비바페이는 자전거를 구매하거나 자전거를 타며 여러 가지 정밀한 측정 기능을 갖춘 작용형 스마트 장치기를 통 하여 자전거를 탈 때 페이를 보상으로 받게 된다.

추가로 비바페이는 비바코인으로만 구매가능하고, 구매 시 교환비율은 거래소에 상장된 비바체인 코인의 가격에서 제비용을 뺀 금액이다. 블록체인은 위변조를 방지하기 위해 모든 참여자가 데이터를 소유하고 있고, 기존 데이터의 진위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합의 방법이 존재한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경우 전체 참여자의 51%의 검증을 거치는 PoW(Proof of Work, 채굴인증)라는 채굴 방식으로 진행하기 때문에 새로운 블록의 생성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단점이 있다. PoS(Proof of Stake, 지분인증)방식은 지분 증명 방식으로 POW같이 전체 참여자의 51%를 검증하는 것이 아니라 전체코인의 51%만 확인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조금 더 블록 생성의 속도가 빠르다. 코인을 많이 가진 사람이 있다면 검증하는 참여자의 수가 줄어들기 때문이다.

그러나 개인이 서버를 돌려서 채굴해야 되므로 웬만한 대주주 또는 이율이 높은 편이 아니고서는 채굴에 참여하지 않는다. DPoS(Delegated PoS, 위임된 지분인 증)방식은 대표적인 참여자 21명을 선정하여 그들만을 비교하여 검증하는 방식으로 스팀잇, 빗쉐어, 이오스 등이 대표적이다. DPoS방식은 효율적이긴 하나 21 명의 대표 노드들이 노출되어 있어 외부의 공격이나 내부의 담합 등에 약점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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