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4일, 개인간 (P2P) 금융 업체 타겟펀딩(이하 타펀)에서 새해 맞이 새 서비스인 ‘타펀 옥션’을 런칭하며 첫 방송을 진행해 화제를 모았다. 타펀 옥션이란 타펀에서 진행하는 전당포 투자 물품을 실시간 동영상 스트리밍을 통해 경매에 부치는 새로운 형태의 금융 서비스다. 타펀은 동산 물건의 중고가를 책정함에 있어 상환 가능성을 가장 우선 순위에 두기 때문에 국내 최저가로 중고가를 책정하고 있다. 이를 통해 타펀은 옥션을 통해 같은 중고 명품이라도 국내에서 가장 싸게 구매할 수 있는 새로운 시장을 구축했다.
첫 방송임에도 불구하고 200명 이상의 투자자들이 참여했던 지난 옥션에서는 다양한 유명 명품 브랜드의 가방, 팔찌, 지갑 등이 출품되었다. 실시간으로 국내 최대 규모의 중고 명품 사이트를 통한 가격 비교로 모든 물품이 국내 최저가임을 인증한 타펀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재미있는 투자’를 가능케 하겠다던 당초의 목표를 이루었다고 평가받고 있다.
제 1회 타펀 옥션에는 약 200명, 2회에는 500명이 넘는 투자자들이 참여해 ‘앞으로 매번 챙겨봐야겠다.’, ‘점심 먹을 시간도 아까워 컵라면을 먹으며 보고 있다.’, ‘이 방송 때문에 데이터를 다 썼다. 너무 재미있어서 도중에 나갈 수가 없었다.’ 등 뜨거운 호응을 쏟아냈다. 또한 빨리 경매에 참여하고 싶어 안달이 난 일부 참여자들은 경매 진행자의 시작 구호가 떨어지기도 전, 자체적으로 댓글 창에 경매가를 부르며 경쟁을 시작하는 진풍경까지 선보였다.
타펀의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타펀 옥션은, 전에 없던 P2P 금융의 발전 방향, 전에 없던 중고거래의 지평을 새로이 열고 있다고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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