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 외국인 손님맞이 파격적인 할인 ··· 쇼핑관광축제 개막
새해 첫 외국인 손님맞이 파격적인 할인 ··· 쇼핑관광축제 개막
  • 신성대 기자
    신성대 기자
  • 승인 2019.01.14 14: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1. 17.~2. 28. ‘한국의 맛’을 더한 ‘2019 코리아그랜드세일’

- 파격적인 할인 등 매력적인 방한관광 혜택 제시

- 외국인 관광객이 좋아하는 관광 상품과 혜택으로 방한관광 선택권 확대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방문위원회와 함께 117()부터 228()까지 ‘2019 코리아그랜드세일(Korea Grand Sale)’을 개최한다.

코리아그랜드세일은 겨울철 외래관광객 방한 촉진과 관광수입 증대를 위해 국내 업계의 자발적 참여를 기반으로 2011년부터 개최되어 온 한국의 대표적인 쇼핑관광축제다. 올해는 여행하고(Travel), 맛보고(Taste), 만져보고(Touch)’를 주제로 파격적인 할인 혜택, 방한관광 선택의 폭 확대,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는 여건 조성, 외국인 관광객들의 관광 만족도 향상 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번 코리아그랜드세일에서는 850여 개 업체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폭넓은 할인을 제공한다. 에어서울·제주항공 한국행 항공권 각각 최대 97%?85% 할인 등, 8개사 항공권 할인, 케이(K)트래블버스 전 노선 1+1 등 서울-지방 버스여행상품 행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15% 할인 등, 국내 특급호텔 70여 개 식음업장 최대 25% 할인, 라마다앙코르 해운대 55~75% 할인 등 국내 숙박 할인 외에도 관광지, 쇼핑, 공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외국인 우대가를 선보인다.

2017년 한 해 방한 외국인 72.5%는 쇼핑을, 58.2%는 식도락 관광을 즐긴 것으로 조사된 바 있다.(’17년 외래관광객 실태조사) 특급호텔 70여 개 식음업장은 43일간 진행되는 이번 코리아그랜드세일을 통해 최대 25% 할인을 제공하며 고품격 요리의 진수를 선보인다. ‘청진옥’, ‘우래옥’, ‘하동관’, ‘조선옥’, ‘열차집50년 이상 된 한국 노포를 유명 요리사(셰프)와 둘러보는 노포관광(투어)’ 기회도 제공한다. ‘아이러브한식’, 한국사찰음식문화체험관 등 외국인 대상 한식·사찰음식 요리강좌와 한국의 겨울을 만끽할 수 있는 스키 묶음(패키지) 할인, 세계적 여행플랫폼을 통한 한국여행상품 제공 등 방한관광의 폭을 넓힐 수 있는 다양한 관광·체험 상품들도 마련된다.

아울러 행사 기간 동안 서울 청계광장에 웰컴센터를 설치해 운영(광화문역 5번 출구 앞, 매일 12~20)하고, 동대문과 홍대 등 외국인이 주로 찾는 관광접점에는 찾아가는 관광안내 서비스차량을 순환 운영한다. 한국의 설과 중국 춘절 연휴인 21()부터 8()까지는 인천과 김포공항에서 환대부스를 운영하는 등, 우리나라 대표 관문과 도심 관광접점 모두에서 외국어 통역(··일어), 관광안내 등 편의서비스를 제공해 외국인 관광객들의 불편사항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청계광장 웰컴센터에서는 전국 2백여 개 업체와 제휴한 코리아투어카드2017년 출시한 외국인 전용 관광형 교통카드로, 올해 신규 디자인으로 출시 예정이며 매일 선착순 50명에게 증정한다. 특히 1만 번째 방문객에게는 호텔숙박권을, 구매영수증 소지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한국여행 기획 상품(패키지)을 선물하는 등 풍성한 특별행사를 개최해 행사 참여의 재미를 더하고, 한국 재방문을 유도할 계획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올해 코리아그랜드세일에서는 매력적인 할인 혜택을 제공할 뿐 아니라, 외래관광객 수요를 폭넓게 충족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한관광 상품을 기획하려고 노력했다. 지난 9월부터 국내외 박람회 설명과 온·오프라인 홍보를 전방위적으로 진행해온 만큼 방한 관광객과 국내 관광산업 모두가 상생하는 성공 축제로 마무리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신성대 기자

 

경제미디어의 새로운 패러다임, 파이낸스투데이  

 

 

 

후원하기

Fn투데이는 여러분의 후원금을 귀하게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제호 : 파이낸스투데이
  •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사임당로 39
  • 등록번호 : 서울 아 00570 법인명 : (주)메이벅스 사업자등록번호 : 214-88-86677
  • 등록일 : 2008-05-01
  • 발행일 : 2008-05-01
  • 발행(편집)인 : 인세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장인수
  • 본사긴급 연락처 : 02-583-8333 / 010-3797-3464
  • 법률고문: 유병두 변호사 (前 수원지검 안양지청장, 서울중앙지검 , 서울동부지검 부장검사)
  • 파이낸스투데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파이낸스투데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1@fntoday.co.kr
ND소프트 인신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