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서울이 초특가 항공권을 전면에 내세웠으나 사이트 먹통에 대한 비난을 피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에어서울은 14일부터 18일까지 일본, 동남아 등 국외선 항공권을 최대 99.7% 세일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일본의 경우 히로시마는 3만6900원, 항공운임 천원부터 도쿄, 오키나와는 4만1900원, 항공운임 4900원까지 가격이다. 일본 편도를 5만원 이내로 구입가능한 초특가다. 

그러나 에어서울은 초특가 행사를 시작하기가 무섭게 몰려든 사람들로 현재 홈페이지는 먹통인 상황이다. 오늘 예매에 실패하더라도 행사 마지막날까지 추가로 특가상품이 나온다고 밝혔으나 첫날부터 홈페이지 먹통을 드러낸 것. 이에 홈페이지 접속에 실패한 이들이 에어서울 SNS에서 불만을 표하고 있다. 이들은 "서버는 언제 열리냐" "가격은 사이다, 홈페이지는 핵고구마" "들어가도 날짜검색이 안되는 상황"등 다양한 의견들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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