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지주, 4년 만에 지주사 체제 전환 공식 선언
우리금융지주, 4년 만에 지주사 체제 전환 공식 선언
  • 김명균 기자
    김명균 기자
  • 승인 2019.01.14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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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구 금융위원장과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 겸 우리은행장 등 우리금융지주출범식 참석자들이 14일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열린 출범식에서 현판 점등을 하고 손을 맞잡고 있다
최종구 금융위원장과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 겸 우리은행장 등 우리금융지주출범식 참석자들이 14일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열린 출범식에서 현판 점등을 하고 손을 맞잡고 있다

[김명균 기자]우리금융지주가 우리은행 본점에서 출범식을 열고 지주회사 체제로의 전환을 공식 선언했다.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 겸 우리은행장은 출범사를 통해 이제 다른 금융그룹과 대등하게 경쟁할 수 있게 됐다며, 적극적인 사업 전략 추진으로 대한민국 1위 그룹을 달성하자고 강조했다.

우리금융지주는 자회사의 경우 우리은행, 우리신용정보, 우리금융경영연구소 등 6개 사이고, 우리카드와 우리종금은 손자회사로 편입했다.

우리금융은 앞으로 증권과 자산운용, 부동산 신탁 등의 비은행 부분에서 적극적인 인수·합병에 나서 금융지주사의 면모를 갖춰나간다는 방침이다.

우리금융이 지주회사 체제로 복귀한 것은 지난 2014년 11월 민영화 과정에서 은행 체제로 바뀐 지 4년 2개월 만이다.

우리금융의 지주사 체제 전환으로 KB와 신한, 하나, 농협 등을 포함한 국내 5대 은행이 모두 금융지주 형태를 갖추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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