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의 미세먼지', 외부 활동 자제해야
'최악의 미세먼지', 외부 활동 자제해야
  • 박재균 기자
    박재균 기자
  • 승인 2019.01.14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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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우리나라 대기에 최악의 미세먼지가 발생했다.

중국발 고농도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면서 14일 수도권을 포함한 전국 10개 시도에서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되었다.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는 이틀 연속으로 초미세먼지 수치가 '나쁨'으로 예상되면 발령되는 것으로 교육부는 방학을 아직 하지 않은 학교와 유치원에 대해 실외활동 자제를 당부했다.

지난해 10월 교육부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과 각급학교에 배포한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실무 매뉴얼'에 따르면 고농도 미세먼지가 '나쁨' 이상인 날 시도교육청은 '각급 학교'(유치원 및 초·중·고·특수학교)에 대응조치를 실시하라고 요청하고 대처상황을 확인해야 한다고 지시한 바 있다.

한편 수도권기상청을 비롯해 전국에서 초미세먼지주의보를 발효했다. 초미세먼지주의보는 초미세먼지(PM-2.5) 농도가 시간당 평균 75㎍/㎥ 이상이 2시간 지속될 시 발령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졌으니, 가급적 외출을 자제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중국발 스모그와 대기중의 먼지가 뒤섞여 발생한 이번 미세먼지는 앞으로 대기의 질이 얼마나 악화 될지 가늠을 못한다는 점에서 충격을 주고 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오늘 낮 동안 스모그가 추가 유입되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가 매우 나쁨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측했다.

최악의 미세먼지는 내일 오전까지 이어지다 내일 오후 찬 바람이 불며 점차 약화하거나 일시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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