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세일, 경영진 인사 단행… 신임 최고경영자 및 사장 발표
에어세일, 경영진 인사 단행… 신임 최고경영자 및 사장 발표
  • 김태현
    김태현
  • 승인 2019.01.13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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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항공기, 엔진, 중고자재 및 정비·수리·점검(MRO)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기업 에어세일(AerSale?)이 비즈니스 확장 속도를 높이기 위해 경영진 인사를 단행했다.

최고운영책임자였던 베이즐 바리모(Basil Barimo)가 최고경영자로, 최고상업책임자였던 크레이그 라이트(Craig Wright)는 사장으로 승진했다. 니콜라스 피나조(Nicolas Finazzo) 에어세일 설립자는 총괄회장을, 로버트 밥 니콜스(Robert B. Nichols) 공동창업자는 총괄부회장직을 맡을 예정이다.

피나조 신임 총괄회장은 “밥 신임 총괄부회장과 나는 일상적인 경영 부담에서 벗어나 에어세일이 나아갈 전반적인 방향을 설정하는 한편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는 새로운 플랫폼 인수에 주력할 것”이라며 “바리모 신임 최고경영자와 라이트 신임 사장은 에어세일의 고도로 통합된 다면 사업 모델을 운영할 수 있는 능력을 충분히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에어세일은 2018년 11월 마이애미 소재 항공기 부품 수리 전문기업 애브본(Avborne)을 인수, MRO 사업의 네 번째 전략적 인수를 발표한 바 있다.

피나조 신임 총괄회장은 “에어세일은 지난 10년 동안 매우 엄격한 기준 아래 비용과 전략적 적합성이 나머지 사업에 시너지를 발휘할 것이라는 확신이 섰을 때에 사업 및 제품을 인수해왔다”며 “에어세일이 구축한 플랫폼은 성숙 단계에 이르렀으며 경영진 인사 단행을 통해 급성장을 일궈낼 능력을 갖췄다”고 덧붙였다.

바리모 신임 최고경영자는 “피나조 신임 총괄회장과 밥 신임 총괄부회장을 비롯한 이사회가 나와 라이트 신임 사장에게 보여준 신뢰에 자부심을 느낀다”며 “이사회의 지도편달을 받고 있는 에어세일의 새로운 경영진은 가히 최고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어 “몇 주 안에 경영진의 추가 인사 및 영입을 발표할 예정이다”며 “이제 시작이다”고 덧붙였다.

글로벌 항공산업 선도기업인 에어세일은 다양한 상용 항공기 및 부품의 유지, 정비 및 점검(MRO) 서비스를 제공하고 중고 항공기, 엔진 및 부품을 판매, 임대 및 교환하는 사업을 전문으로 한다. 또 에어세일은 수명이 다한 항공기와 엔진 포트폴리오 소유자들에게 자산 관리 서비스도 제공한다. 플로리다 주 코럴 게이블즈에 본사를 두고 미국, 유럽, 아시아에서 사무소 및 사업 시설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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