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규진 기자]작곡가 겸 가수 지코(ZICO)가 엔터테인먼트사를 설립했다.
지코는 연예기획사 '케이오지 엔터테인먼트(KOZ Entertainment)'를 설립했다고 11일 홍보대행사를 통해 밝혔다.
KOZ는 '킹 오브 더 정글'의 약자다. 자신이 만든 음악적 생태계인 '정글'에서 최고의 위치를 차지하기 위해 항상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담고 있다.
2011년 블락비로 데뷔한 지코는 그룹 활동과 더불어 솔로 가수, 프로듀서로 활약해왔다.
'터프 쿠키', '유레카', '아티스트(Artist)', '너는 나 나는 너', '오만과 편견' 등 장르를 뛰어넘는 폭넓은 스펙트럼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지난해 9월엔 남북정상회담 특별수행원으로 평양에 다녀와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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