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가 바짝 마르는 겨울과 함께 최근 화장 트렌드는 ‘물광’에 이어 ‘꿀광’으로 넘어가고 있다. 이에 촉촉함을 내세운 각종 파운데이션과 쿠션, 에센스 등이 출시되고 있지만 건조한 대기에 난방까지 더해지면서 피부에 푸석하게 변하는 것을 막지 못하고 있다. 근본적인 해결책이 필요한 만큼 많은 이들이 속부터 촉촉한 피부를 만들기 위해 피부과를 방문해 상담을 요청하는 이들이 급증하고 있다.

피부과 방문 시 피부 깊숙한 곳부터 차오르는 수분감과 광채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시술을 경험할 수 있는데, 근래 환자들 사이에서 가장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내는 시술은 ‘리쥬란힐러’와 ‘물광주사’다. 먼저 리쥬란힐러는 피부 재생 활성화와 피부 탄력 증가, 노화와 손상된 피부 개선에 탁월한 효과를 발휘하는 시술이다. 피부 속 진피까지 생체 복합 물질인 폴리뉴클레오타이드를 전달해 손상된 피부 내부의 생리적 조건을 개선하기 때문에 깊이감 있는 아름다움을 이끌어낼 수 있다.

또한, 리쥬란힐러의 핵심 성분인 폴리뉴클레오타이드는 인체 적합성이 가장 높다고 알려진 연어에서 추출한 DNA를 일정 규격으로 잘라 만든 생체 적합 물질이다. 열에 매우 안정적이고 이물 작용이 나타나지 않아 안전한 것은 물론, 피부 재생 능력을 활성화해 피부 속 환경을 개선하고 피부 구조를 복원하는 능력이 뛰어나다. 여기에 표피 및 진피를 건강하게 만들어 피부 탄력을 개선시키고 노화, 자외선 및 피부 자극으로 손상된 피부를 정상적으로 복원한다.

다음으로 물광주사는 피부 보습과 함께 피부톤 개선과 탄력까지 얻을 수 있는 시술이다. 체내 수분보다 최대 300배 가량 많은 수분을 보유하는 히알루론산을 주 성분으로 한 레스틸렌 비탈을 상부 진피에 주사하기 때문에 피부의 긴장감을 해소하고 세포의 이동 분화 및 보전 등에 긍정적인 영향을 기대할 수 있다.

다만, 시술 후 일시적으로 홍반이나 붓기, 멍이 부분적으로 나타날 수 있으며, 2주 정도는 사우나, 탕목욕, 반신욕, 음주, 흡연은 삼가해야 한다. 아울러 샤워나 세안 후에는 거칠게 닦기 보다는 가볍게 두드려서 물기를 제거해야 한다.

이에 대해 미사 강변 피부과 서울홍피부과 박재홍 대표원장은 “겨울과 함께 피부가 건조해지면서 화장이 잘 받지 않고 전체적으로 생기 없는 피부결을 갖게 되는 경우가 많다”라며, “리쥬란힐러와 물광주사는 모두 앞선 문제들을 해결하는 데 탁월한 효과를 발휘하며, 다른 시술과 복합적으로 실시할 경우 더욱 극대화된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와 함께 본인의 피부가 관련 시술을 받을 수 있는 컨디션인지 꼭 확인하고 리쥬란과 히알루론산 정품을 사용하고 있는 의료기관에서 많은 경력을 가지고 있는 의료진과 함께 해야만 더욱 만족할 수 있는 결과를 얻을 것이다”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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