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사운드의 전설 히식스,데블스,딕훼밀리 합동콘서트
그룹사운드의 전설 히식스,데블스,딕훼밀리 합동콘서트
  • 김진선 기자
    김진선 기자
  • 승인 2019.01.11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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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80 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단어 “청바지와 가죽잠바” 그룹사운드의 전설 히식스,데블스,딕훼밀리가 1월26일 (토) 오후 5시 인사동 인사아트홀에서 “불루진 고고(BLUE JEANS go go)”라는 타이틀로 합동 콘서트를 연다

그 시절을 그리워하는 중,장년층은 물론이고 라이브를 즐기는 젊은 층에게도 모처럼 반가운 소식이다.

대학마다 실용음악과가 있어서 많은 인재들이 나오고는 있지만 공연장소나 공연기회가 점점 줄어 드는 현실을 감안하여 볼 때 살아있는 교과서나 다름 없는 그룹사운드의 합동 콘서트는 또 다른 의미가 있다.

히식스(HE6)’는 데뷔 하자마자 1집 타이틀곡 '초원의 사랑'을 히트시켰고, 제2회 플레이보이컵 보컬그룹 경연대회에서 키보이스를 누르고 우승했다. 이후 보컬 최헌을 영입해 '물새의 노래' '당신은 몰라' '사랑의 상처' '초원', '꿈꾸는 사랑'등의 히트곡을 남겼다.  

최근 대학로에서 ‘히식스 50주년,기념 앨범 쇼케이스 콘서트’가 성황을 이뤘다.데뷔 50주년 기념앨범에 ‘다 할 수 있어’ ‘사랑은 무슨 사랑’ ‘나 하나의 사랑’ 등의 곡을 실었다.

‘데블스(Devils)’는 팀 결성 후에 미군부대에서 활동을 하면서 서울 시민회관(세종문화회관 전신)에서 열린 ‘플레이 보이 컵배 전국 그룹사운드 경연대회’에서 구성상과 가수왕상을 수상하며 정상급 그룹의 반열에 오르며, 독집 3장과 He5와의 스필릿 음반 1장을 발매해 ‘소울 대왕’으로 불리며 가요사에 뚜렷한 족적을 남겼다. 최근에 와서는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과 홍대 주변에서 공연을 해왔다. 히트곡으로 ‘그리운건 너’ ‘내마음 전하리’ ‘그대는 내사랑’ ‘말하겠어요’ 등이 있다.

아직도 라이브 그룹사운드를 좋아하는 70~80세대와 젊은 신세대를 소통할 수 있게 하는 것은 음악만큼 쉽고도 편한 방법이 없을 것 같다,

딕 훼밀리(Dig Family)는 MBC 중창상을 비롯해 2년 연속 팝스 그랑프리 최우수 그룹상, 2016년 4집 앨범 ‘Hello Goodbye’발매하며 제24회 대한민국문화연예대상 그룹사운드 대상을 수상했으며, 데뷔 앨범 수록곡 ‘나는 못난이’와 ‘흰구름 먹구름’‘또 만나요’는 폭발적인 인기를 얻으며, 국내 그룹사운드 역사의 한 획을 그었다.

지난해 만명의 후원으로 공연되는 군위문공연 전우와함께 11월23일 경기도 포천시소재 육군 6군단 위문공연에 재능기부로 참여하여 젊은 장병들에게 라이브음악의 진수를 보여 주었고 폭발적인 환호를 받았다. “군위문공연단 전우와함께”와 라이브음악을 좋아하는 미군들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 미8군 평택이전 축하공연도 기획 중에 있다.

이날 MC는 전우와함께 아나운서임지혜가 맡았으며,게스트는 산다는 것의 최서아와 경기민요로 기본을 다져온 노적봉사랑의 금소연이 출연을 하여 무대를 빛나게 할 예정이다.

언론후원은 (재)국제언론인클럽, 파이낸스투데이, 시애틀인터넷신문 문화저널,내외일보,월간불교신문 협찬은 ㈜대우패션그룹/에비수,김은경머리방(자양동),전우와함께,한국전자,이엔에치,큐앤고네이션이 한다. 

외국에서 한류를 즐기려 오는 관광객들에게도 한국의 그룹사운드를 들려 줌으로서 새로운 인사동의 명소가 탄생되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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