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VR 프로젝트 ① - Studio ZinZa + 무지개뱀
ART&VR 프로젝트 ① - Studio ZinZa + 무지개뱀
  • 정욱진 기자
    정욱진 기자
  • 승인 2019.01.11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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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순수했던 유년시절로의 회귀
VR Fairy Tale-내가 만든 새

「꽃과 곤충, 그리고 자연을 사랑한 한 소년의 그림을 모티브로 시작된 '내가 만든 새'는 어린 시절 누구나 가졌을 호기심과 영롱한 감성을 그림책과 VR 키노북 형식으로 재현하는 작품으로, 애니메이션과 영화분야에서 각자의 영역을 구축해온 4명의 아티스트가 협업해 완성했다.

동심에 착안하여 진행되는 시도인 만큼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를 소재로 아날로그 그림책이 제작되고 여기에 뉴미디어인 VR 키노북(뉴미디어)이 결합되었다. 이런 과정을 통해 구현된 비주얼과 콘텐츠는 변형과 해체, 시간을 활용한 놀이로 구성되고 새조각 퍼즐을 통한 관람자의 재창조도 가능하다.

이것은 곧, 작품에 있어서 캐릭터의 무한 재조립 및 스토리의 한계 없는 확장성을 의미하는데, 비록 명확한 키즈 타겟의 콘텐츠지만 성인들에게도 잃어버린 동심의 세계로 이끄는 실험성과 아트워크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Studio ZinZa가 선보이는 '내가 만든 새'는 VR영역에 아날로그적 감성을 덧씌운 실험작으로 그림책과 아트토이 그리고 VR키노북이 함께 어우러져 언젠가부터 우리가 잃어버렸던 아련한 기억들과 그 시절에 가능했던 상상력의 세상으로 안내한다. Tilt Brush+Blocks을 통해 3D오브젝트 제작 및 VR공간 드로잉 작업을 통해 VR 영상이미지와 애니메이션을 구현했다.

문화와 기술, 각 분야 전문가들 뭉쳐 새로운 예술작품 탄생시켜

명영호, 김서(Studio ZinZa) / 박진숙, 안승희(무지개뱀)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Studio ZinZa를 중심으로 무지개뱀, 곤군 게임즈 등 각 분야 전문가 3개 팀이 협업해서 새로운 작품을 탄생시켰다.

Studio ZinZa는 영화, 뮤직비디오 등 다양한 영상미디어 창작자들의 결합을 통해, 도전적이고 대중적인 영상을 제작한 창작공동체이다. 아트VR & 시네마틱 VR 등 감성적이며 예술적인 VR스토리텔링 창작스튜디오를 지향한다.

 

무지개뱀은 애니메이션, 일러스트, 조형 및 시각작업을 하는 팀이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그림책 제작과 VR 속 애니메이션 가이드 및 캐릭터 디자인에 참여하였다. 또 VR/AR 기술개발 파트를 책임진 곤군 게임즈는 기술과 문화, 다른 산업과의 융합을 통해 보다 새로운 콘텐츠를 발굴하고 제작하는 콘텐츠 회사이다. 이번 프로젝트에선 VR디지털콘텐츠 개발자로 참여하여 VR 저작도구인 Tilt Brush로 제작된 콘텐츠를 HMD에 연동하는 렌더링 기술과 컨트롤러를 활용한 인터렉션을 적용하여 VR HMD 로 체험할 수 있는 VR 제작기술을 지원하였다.

 

Studio ZinZa 김서 대표는 “그림책 작가, 음악 작업자, 인터렉션 개발자, VR연출자의 협업을 바탕으로 2D캐릭터+오디오인터렉션 음악+영상편집+Unity 등의 작업을 통한 하나의 완성된 결과물을 구현냈다”며 “어린이와 청소년, 자녀를 둔 부모 등 모든 세대를 아울러 재미있고 즐거운 상상의 세계로 안내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화예술계와 VRAR 산업계의 「협력과 융합의 場」으로 마련된 경기도 「ART & VR」 전시 참여 팀을 소개함으로써 VRAR 新기술의 이해 확산과 발전을 도모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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