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외교통상교육원 고위정책자과정 입학식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 특강"
글로벌외교통상교육원 고위정책자과정 입학식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 특강"
  • 김문정 기자
    김문정 기자
  • 승인 2019.01.10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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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적 경쟁력 갖춘 최고의 핵심리더 양성’
글로벌외교통상교육원(원장 김주신) 고위정책자과정 입학식이 어제(8일) 잠실 Lotte World Tower 31층 Sky Convention에서 열렸다.
글로벌외교통상교육원(원장 김주신) 고위정책자과정 입학식이 어제(8일) 잠실 Lotte World Tower 31층 Sky Convention에서 열렸다.

[김문정 기자]디지털문화와 4차산업의 혁명으로 융복합이 가속화되고 있는 시대에 글로벌외교통상교육원(원장 김주신) 고위정책자과정 입학식이 어제(8일) 반기문 전UN사무총장, 민상기 건국대학교총장, 김덕룡 민주평통수석부의장, 이배용 전이대총장, 기업인, 법조계, 학계, 언론인 등 120 여명이 참석 한가운데 잠실 Lotte World Tower 31층 Sky Convention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글로벌외교통상교육원 김주신 원장은 이날 “우리사회의 리더로서 필요한 지식, 글로벌정보의 습득 및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최고의 핵심리더를 양성하는데 목적을 두고 본 과정을 진행하게 됐다”며 “그동안 해외진출을 하는 기업이나 개인들이 관련 당사국의 관계법이나 통관절차 등을 몰라 낭패를 보는 경우가 종종 있었으나 이 교육 과정을 통해 해소될 것으로 예측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원장은 “앞으로 외교일선 현장을 누비며 체험한 외교관들의 생생한 경험과 지식을 활용하여 기업의 해외진출과 글로벌 경영에 필요한 통상, 무역, 각국의 경제현황, 통관 절차 등에 대한 전문 지식을 습득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원장은 "특히 글로벌 외교 통상 교육원의 GDC 프로그램(Global Diplomacy Convergence Program)은 글로벌리더, 최고의 전문가, 외교관들을 교수로 모시고 원우들에게 제공하는 주한 외국 대사관 및 해외 주재 한국외교관들과의 인적교류를 통해 각국의 문화, 전통, 통상 관계법 등을 쉽게 습득할 것“ 이라고 예상했다.

글로벌외교통상교육원(원장 김주신) 고위정책자과정 입학식이 어제(8일) 잠실 Lotte World Tower 31층 Sky Convention에서 열린 가운데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이 김주신 교육원장과 함께 걷고 있다.

반기문 총장도 이날 축사를 통해 국제화 및 제 4차 산업 혁명에 적합한 글로벌 정보의 습득 및 국제적 경제력을 갖춘 글로벌 리더 양성을 위한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이어진 특강에서 한반도의 평화와 비핵화를 위해 한미의 역할과 중국의 도움이 필요하다며, 우리는 역사로부터 배우고 가슴은 뜨겁게 머리는 냉철하게 해서 국민들이 지원해 나갔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반 전 유엔사무총장은 "큰 틀에서 하루속히 좋은 결과가 나왔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김덕룡 수석부의장은 축사에서 융복합 시대를 맞아 글로벌 인재의 양성에 필요한 외교관들의 경험과 지식의 전달로 GDC 프로그램이 국제경쟁력을 키우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기대를 나타냈다.

이어 민상기 건국대학교 총장은 "과거 그 어느 때도 겪지 못했던 기술문명의 홍수 속에서 살고 있다며 디지털 문화로 인해 현대인의 삶은 급속하게 변했다 말하며, 새로운 교육과정을 통한 경제적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인재양성이 어느 때보다 절실하게 요구되는 시기에 국제사회에 적합한 융합적 지식을 가진 리더를 양성한다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라며 이런 교육 프로그램으로 인하여 폭넓은 안목의 전수는 우리사회를 이끌어가는 리더들에게 꼭 필요한 자양분이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교육과정은 12강 6개월 과정으로 인원은 50명이며, 교수진은 정운찬 前국 무총리, 송영길 現국회의원, 김종훈 前 외교통상교섭본부장, 김상조 現 공정거래위원장, 윤중현 前 기회재정부 장관 권평오 現 코트라 사장, 장병규 現 대통령 직속4차산업혁명위원회 위원장, 박영숙 現 유엔미래포럼 대표 제임스 김 現 AMCHAM 회장 등, 국내외 전문가 자문교수들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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