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 두피문신 SMP, 정수리 등 부족한 모발 밀도 채우는데 도움
탈모 두피문신 SMP, 정수리 등 부족한 모발 밀도 채우는데 도움
  • 김건희
    김건희
  • 승인 2019.01.09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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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인구 다섯 명 중 한 명은 탈모를 갖고 있다는 통계가 있다. 유전적 요인은 물론 일상생활에서 오는 스트레스나 생활 습관 등으로 인해 젊은 층에서도 탈모가 급증하는 추세다.

만족스러운 효과를 볼 수 있는 탈모 치료법으로는 약물이나 모발이식 등이 있다. 약물 치료의 경우, 추가적으로 탈모가 생기지 않도록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 모발이식은 빠져버린 머리카락을 회복해주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나 수술에 대한 부담감과 비용적인 부분을 무시할 수 없다는 한계가 따랐다. 

이에 관심을 받고 있는 것이 바로 두피문신이다. 모발이 없거나 밀도가 부족한 부위에 점을 찍듯이 색소를 주입해 시각적으로 모발이 풍성한 것과 동일한 효과를 가져다 주는 시술이다. 흔히 사용하는 흑채, 헤어쿠션 등과 달리 쉽게 지워지지 않는 영구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두피문신의 경우, 정수리 탈모를 비롯해 모발이 점점 가늘어지는 형태의 여성형 탈모 등 다양한 형태의 탈모에 적용할 수 있다. 또한, 모발이식 후 밀도를 보강하거나 두피 내 사고로 인한 흉터 및 수술 자국이 있는 경우에도 보완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다만 일반적인 두피문신은 시간이 지나면서 잉크 색이 녹색, 회색 등으로 변한다는 한계가 있었다. 이를 개선한 SMP 두피문신은 자체 개발 잉크를 사용해 색상 변화나 크기 변화를 예방한 방법으로, 개인별 모발 색에 맞는 색소를 활용해 맞춤 시술을 진행하는 방법이다. 또한, 모낭을 손상 시키지 않아 탈모 진행에 영향을 주거나, 모발이식 결과에도 지장을 주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두피문신 또한 의료행위라는 점을 명확히 하고 관련 경험과 노하우가 풍부한 의료진에게 시술 받아야 한다는 점이다. 단순 가격이나 비용이 저렴하다고 해서 무면허 시술자를 선택했다가는 자칫 모낭 손상이나 염증 등의 부작용이 생길 수 있으므로 후기 등을 꼼꼼히 비교해보고 두피문신 잘하는 곳을 선택해야 한다. 

이에 대해 강남 탈모병원 F5성형외과(에프오성형외과) 이상준 원장은 “두피문신은 탈모 치료를 목적으로 하거나 미용적인 측면에서 모발 밀도를 보강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두루 관심을 받고 있다”면서, “관련 경험과 노하우가 풍부한 의료진을 찾아 디자인 단계부터 꼼꼼히 체크한 뒤, 시술을 받아야 만족스러운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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