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에서 몸짓으로 웃음을 전한 이준혁에게 보다 많은 예능 출연 요구가 이어지고 있다. 남다른 예능감이 주효했다.

8일 오후 SBS 라디오 '컬투쇼'에 영화 동료배우들과 함께 출연한 그는 마임으로 스튜디오에 있던 이들을 웃게 했다. 보이는 라디오였기에 더욱 많은 이들이 그의 예능감에 유쾌한 웃음을 터뜨렸다는 반응.

특히 그간 방송 프로그램에서 수차례 남다른 입담으로 웃음을 전해왔던 그다. 그는 '라디오스타'에서는 알몸으로 수영하는 훈련 중 물미역이 몸에 감겨 "짜릿했다"는 19금 물미역 토크를 걸출한 입담으로 소화했다. 그의 모습에 윤종신, 김구라 등 닳고 닳은 예능인들도 웃음을 멈추지 못했다.

'해피투게더3'에서는 연기를 소재로 웃음을 안겼다. 그는 "내관 역할로 인해 오해하는 분들이 많은데 애가 셋일 정도로 남자 중에 남자"라고 자신을 어필했고 '구르미 그린 달빛'을 찍으며 "박보검을 마음껏 사랑할 수 있는 김유정이 부럽고 질투났다"는 등 센스 있는 예능 발언으로 신선한 웃음을 주기도 했다.

'해피투게더3', '라디오스타'에 이어 '컬투쇼'까지 입담이 필수인 예능 프로그램 등에서 남다른 능력을 보여주고 있는 이준혁에게 여론도 호응을 보이고 있다.

Fn투데이는 여러분의 후원금을 귀하게 쓰겠습니다.

정연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