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심위, "런닝맨.숨바꼭질 주의...남성에 대한 성희롱"
방심위, "런닝맨.숨바꼭질 주의...남성에 대한 성희롱"
  • 정재헌 기자
    정재헌 기자
  • 승인 2019.01.07 20: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런닝맨 화면 캡처
런닝맨 화면 캡처

[정재헌 기자]'숨바꼭질'과 '런닝맨'이 방심위로부터 남성에 대한 성희롱이라며 '주의'를 받았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7일 서울 목동 방송회관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시청자 민원이 접수된 '숨바꼭질'과 '런닝맨'이 '방송심의에 관한 규정'을 위반했다고 판단하고 법정 제재를 의결했다.

방심위에 따르면  두 프로그램 모두 방송과정에서 남성들의 성적 수치심을 유발할 수 있는 일부 장면을 모자이크 처리해 방송한 바 있다.

방심위는 "남녀를 불문하고 성적수치심을 느끼게 하는 행위는 지양되어야 한다."며 "별다른 문제의식 없이 남성의 나신(裸身)이나 속옷을 노출케 해 자칫 남성에 대한 성희롱을 정당화할 우려가 있다”고 결정 이유를 밝혔다.

 

 

경제미디어의 새로운 패러다임, 파이낸스투데이  

 

 

 

후원하기

Fn투데이는 여러분의 후원금을 귀하게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제호 : 파이낸스투데이
  •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사임당로 39
  • 등록번호 : 서울 아 00570 법인명 : (주)메이벅스 사업자등록번호 : 214-88-86677
  • 등록일 : 2008-05-01
  • 발행일 : 2008-05-01
  • 발행(편집)인 : 인세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장인수
  • 본사긴급 연락처 : 02-583-8333 / 010-3797-3464
  • 법률고문: 유병두 변호사 (前 수원지검 안양지청장, 서울중앙지검 , 서울동부지검 부장검사)
  • 파이낸스투데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파이낸스투데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1@fntoday.co.kr
ND소프트 인신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