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대국민사과까지 했던 노영민 갑질 논란…"억울한 일" 아슬아슬한 단어 등장
이미 대국민사과까지 했던 노영민 갑질 논란…"억울한 일" 아슬아슬한 단어 등장
  • 정연
    정연
  • 승인 2019.01.04 13: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MBN 방송 캡처)
(사진=MBN 방송 캡처)

청와대가 이르면 다음주 비서실 개편을 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임종석 비서실장 후임으로 노영민 주중대사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노영민 주중대사는 문재인 정부의 초대 대통령 비서실장 후보로 임종석 비서실장과 경합을 벌이기도 했었다. 이번 비서실 개편에는 유력한 후보로 떠오르고 있는 문재인 대통령의 최측근 인사 중 한사람이기도 하다. 

또 노 대사는 지난 2015년 자신의 시집을 국회의원회관 사무실에 카드결제 단말기를 놓고 판매했다는 사실이 알려져 파문이 일었다. 이른바 '갑질 논란'에 휩싸이면서 당시 광물자원공사에 200만원, 석탄공사 50만원, 다른 공기업에 100만원어치를 판매한 것이 드러났다. 이 사건으로 노 대사는 대국민 사과를 하고 산업통상자원위원장직을 퇴직해야했다.

그러나 설훈 더불어민주당 최고의원은 노 주중대사가 이미 대국민사과했던 사안을 중요한 타이밍에 사견을 담아 언급했다. 설훈 최고의원은 4일 YTN라디오 '김호성의 출발 새아침'에서 노영민 대사에 대해 극찬했다. 그는 친분이 있다면서 "대단한 사람이고, 개인적으로 참 좋아한다. 나이는 저보다 어리지만 친구로 지낸다"고 말했다. 또 그는 2년전 논란에 대해서도 "예전에 시집을 내고 억울하게 돈을 받았다고 해 출마도 하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경제미디어의 새로운 패러다임, 파이낸스투데이  

 

 

 

후원하기

Fn투데이는 여러분의 후원금을 귀하게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제호 : 파이낸스투데이
  •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사임당로 39
  • 등록번호 : 서울 아 00570 법인명 : (주)메이벅스 사업자등록번호 : 214-88-86677
  • 등록일 : 2008-05-01
  • 발행일 : 2008-05-01
  • 발행(편집)인 : 인세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장인수
  • 본사긴급 연락처 : 02-583-8333 / 010-3797-3464
  • 법률고문: 유병두 변호사 (前 수원지검 안양지청장, 서울중앙지검 , 서울동부지검 부장검사)
  • 파이낸스투데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파이낸스투데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1@fntoday.co.kr
ND소프트 인신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