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청춘 자존감 건드린 위선…50대 유명심리상담사 명성 이면엔 파렴치한 두 얼굴
20대 청춘 자존감 건드린 위선…50대 유명심리상담사 명성 이면엔 파렴치한 두 얼굴
  • 정연
    정연
  • 승인 2019.01.03 17: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픽사베이)
(사진=픽사베이)

20대 여성을 성폭행한 유명심리상담사가 재판을 받게 됐으나 여전히 혐의를 인정하지 않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박은정 부장검사)는 20일 유명심리상담사 50대 A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경찰조사에서 A씨는 3개월간 '상담을 편하게 하기 위해서는 숙박시설이 낫다'는 이유로 피해자를 유인했고, 상처를 극복하는 연습이라고 하면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또 이미 직장에서 겪은 성폭력으로 고통받고 있는 20대 피해자에게 '이런 모습이면 새 삶을 못 산다' 등의 자존감을 하락시키는 말로 현혹한 것으로 전해져 충격을 안겼다.

특히 명성을 가지고 있는 유명심리상담사 A씨는 한 교단의 목회자이면서 20대 청춘을 유린한 것으로 드러났다. 하지만 유명심리상담사 A씨는 혐의를 인정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자신은 순수한 조력자일뿐이며, 합의가 있었음을 주장하고 있다.

 

경제미디어의 새로운 패러다임, 파이낸스투데이  

 

 

 

후원하기

Fn투데이는 여러분의 후원금을 귀하게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제호 : 파이낸스투데이
  •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사임당로 39
  • 등록번호 : 서울 아 00570 법인명 : (주)메이벅스 사업자등록번호 : 214-88-86677
  • 등록일 : 2008-05-01
  • 발행일 : 2008-05-01
  • 발행(편집)인 : 인세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장인수
  • 본사긴급 연락처 : 02-583-8333 / 010-3797-3464
  • 법률고문: 유병두 변호사 (前 수원지검 안양지청장, 서울중앙지검 , 서울동부지검 부장검사)
  • 파이낸스투데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파이낸스투데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1@fntoday.co.kr
ND소프트 인신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