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동욱이 96세 고령의 할아버지와 법정다툼을 벌이고 있다고 전해지면서 논란의 중심에 섰다.
지난 2일 tv조선은 신동욱의 할아버지의 입장을 보도했다. 해당매체에 따르면 자신의 생이 다할때까지 보살펴달라는 조건 하에 신동욱에게 집과 땅을 물려줬으나 신동욱은 연락두절이 됐다는 것이 할아버지의 주장. 특히 지난해 7월에는 집에서 2개월 안에 나가라는 통보를 신동욱의 여자친구에게 받았다고 해 법정다툼으로 이어진 상황이다.
신동욱 측은 해당매체에 집에서 나가라는 문서를 보낸 것에 대해 "요양원에 모시기 위한 것"이라며 "돈을 돌려주면 날릴게 뻔하고 건강상 관리가 힘들 것이니 안전하게 모시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또 3일 신동욱의 법률대리인은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에 따르면 "할아버지의 주장은 허위사실"이며 "신동욱의 할아버지가 부인, 아들, 손자까지 가정폭력과 살인협박은 물론 계속된 소송을 제기해 상처를 입은 상태"라는 입장이다.
하지만 일부 네티즌들은 신동욱의 해명을 두고 '물타기' 해명이라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신동욱이 소송과 무관해보이는 할아버지의 과거 치부를 폭로한 것을 두고 논점과는 상관없는 '물타기'식의 해명이라는 것이 그 이유다. 또 할아버지를 요양원에 모시기 위해 자택에서 나가라고 통보했다는 해명 역시 공감을 얻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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