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인터뷰]대육임직지를 출간한 이수동 선생님 인터뷰
[작가 인터뷰]대육임직지를 출간한 이수동 선생님 인터뷰
  • 정욱진 기자
    정욱진 기자
  • 승인 2019.01.03 10:30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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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임학의 발전과 대중화를 위해 동분서주고 있는 이수동(우산) 선생을 만나 대육임직지에 대해 환담했다. 작년 말에 총 여섯 권 중에서 세 권이 발간되었고, 올 봄에 세 권이 발간되면 대육임직지가 완간된다고 한다. 

이 책을 저술한 동기를 말씀해 주세요.

“우리나라 속담에 구슬도 꿰어야 보배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육임에 관한 여러 권의 책을 쓰고 강의해 오면서, 실제 생활과 상담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책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해왔습니다. 그래서 10여 년 전부터 원고 작업을 꾸준히 해 왔는데, 이 원고를 대유학당에서 출간해 주셔서 이제야 빛을 보게 된 것입니다.

이번에 출간한 대육임직지는 어떤 책인가요?

궁금해 하는 운세에 대해 곧바로 답을 해주는 책입니다. 육임에는 세 가지 성격의 책이 있습니다. '이론서'와 '임상서', 그리고 '720과 풀이'입니다. 예전에 출간한 육임입문과 대육임필법부는 이론서이고, 육임실전은 임상서입니다. 이번에 출간한 대육임직지는 720과를 풀이해놓은 책으로, 계산할 필요 없는 즉문즉답의 책이기 때문에 누구라도 쉽게 볼 수 있어요.

일반인이 활용하기에 어렵지 않을까요?

그렇지 않아요. 매우 쉽습니다. 이 책은 한글만 알면 누구나 활용할 수 있어요. 책의 앞(11쪽)에 적힌 방법대로 하면 바로 정답을 찾아 보실 수 있습니다.

즉 일상사의 궁금한 내용을, 가정(주택), 구관(시험ㆍ승진), 혼인, 임신ㆍ출산, 면접, 구재(장사ㆍ사업), 질병, 출행(여행), 귀가, 쟁송(관재) 외에도 날씨와 음택(산소)과 전쟁 등등 14항목으로 세분해서, 그 길흉과 이유에 대해서 자세하게 설명해 놓은 것이 특징입니다.

대육임직지를 설명하시는 우산 이수동 선생
대육임직지를 설명하시는 우산 이수동 선생

 

​​예를 든다면요?

만약 2018년 12월 23일 오후 2시에 혼인에 대해 물었다면, 이날의 일진은 ‘기축’이고 점시는 ‘오’이며 월장은 ‘축’이므로, 기축일 제6국의 ‘혼인’ 항목을 보시면 됩니다.

가령 낮 2시가 어느 점시에 해당하는지는 대육임직지 갑신순 11쪽의 <표 2>를 보시면 되고, ‘월장 丑’은 12쪽의 <표 3>을 보시면 됩니다.

여러 학문 중에서 ‘육임학’을 전공하신 이유가 있나요?

두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사주명리는 반드시 사주가 있어야 하고, 또 보는 사람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이에 반해 육임은 당사자의 사주를 몰라도 길흉을 알고 가부를 결정할 수 있는데다, 일정한 규칙이 있어 믿을 수 있고, 더군다나 묻는 일에 대해 정확한 답이 나오는 우수한 학문이라는 것이지요.

적중률은 어느 정도입니까?

점시와 발용(초전)이 고객이 묻는 용건(사안)과 일치하면 100% 적중합니다. 육임을 제대로 공부해서, 점시와 월장을 정확하게 사용할 수 있으면 예외가 없다는 뜻이지요. 지금까지 오랜 기간 수많은 육임점을 쳤는데도, 매번 그 정확성에 깜짝 놀라곤 합니다.

앞으로의 계획은?

2019년 봄에 대육임직지의 나머지 세 권(갑오순, 갑진순, 갑인순)을 출간할 것입니다. 현재 ​강의하는 시간을 제외하고는 거의 모든 시간을 이 책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육임 720과를 주석한 책은 고금을 막론하고 이 책이 유일무이해서, 이 책이 완성된다는 것은 ‘육임학사’에 큰 획을 긋는 사건이고 저 개인적으로도 가장 큰 보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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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진 2019-01-04 10:00:41
육임이 일반인도 볼 수 있는 거군요. 기사 잘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