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임시국회 본회의가 오후 2시 개회 예정이던 본회의가 오후 5시로 연기되는 우여곡절을 겪었지만 상정되는 법안들이 순조롭게 통과되고 있다.
아직 법안이 의결 되지 않은 유치원 3법과 산업안전보건법(김용균법)이 첨예하게 대립했지만 그중에 산업안전보건법(김용균법)은 여야간의 합의를 도출해 무난히 통과 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유치원 3법은 워낙 입장차이가 커 국회 교육위원회에서도 회의 도중 자유한국당이 표걸을 앞두고 패스트트랙(신속처리 안건지정)에 반발해 퇴장을 한 만큼 법안 통과가 쉽지 않을 전망이다.
신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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