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포토] 성탄의 사랑이 온누리에 "자선남비가 식고 있다" ··· 지난해 보다 감소
[FN포토] 성탄의 사랑이 온누리에 "자선남비가 식고 있다" ··· 지난해 보다 감소
  • 신성대 기자
    신성대 기자
  • 승인 2018.12.25 08: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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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쁘다구주오셨네 만백성 맞으라..." 성탄절을 하루 앞둔 24일 저녁 아수역 7호선 지하도에서 구세군 자선냄비가 ‘짤랑’ 종소리가 울렸고 그 뒤편에는 캐롤을 연주하며 지나는 사람들에게 따뜻한 사랑의 모금을 하고 있다.  듬성듬성 모금함에 채워지는 기부의 손길이 지난해보다 3분의 1 정도 준 것 같다는 구세군의 자선남비는 고사리같은 아이의 손을 통해 모금되는 손길만큼 훈훈해지는 연말연시이기를 기대한다. 이 추운 계절 누군가의 마음이 가난한 자의 마음에 다가 갈 때 세상은 따뜻해지고 겨울이 봄이 되는 그런 자선남비에도 봄이 오길 바란다.  

 

성탄절을 하루 앞둔 24일 저녁 아수역 7호선 지하도에서 구세군 자선냄비가 ‘짤랑 짤랑’ 종소리를 울리며 사람들의 발길을 붙잡고 있다. 사진/ 파이낸스 투데이

 

크리스마스 전날 24일 저녁 지하철 7호선 지하도에서 구세군에서 나와 성탄을 축하하며 거리에 자선남비를 지원하고 있다. 사진 / 파이낸스 투데이

 

신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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