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태오가 출생사를 공개했다.
24일 방송된 MBC 연예정보 프로그램 '섹션TV 연예통신'에서 영화 '레토'로 제71회 칸영화제 남우주연상 후보에 오른 유태오와의 인터뷰가 그려졌다.
유태오는 "고려인 출신 빅토르 최의 삶에 대한 이야기"라면서 영화를 소개한 후 "미친 듯이 연기한 것 같다"고 회상했다.
이어 출생에 대해서 언급한 유태오는 "독일에서 태어났다"면서 "아버지는 파독 광부시고, 어머니 간호사였다"고 고백했다.
유태오 출생 고백과 관련해 영화 '국제시장' 역시 주목을 받는다.
영화 ‘국제시장’은 1950년대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시대를 관통하며 살아온 아버지를 통해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들의 삶을 재조명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특히 극중 주인공 남녀 주인공 '덕수'와 '영자'가 파독 광부와 간호사의 삶을 그리면서 영화적 감동을 선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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